[월부학교 가을학기 9름 없는 가을하늘🌕, 윤이나게 성장하는 이나즈🍂 내가집을] 30% 늘어난 서울 아파트 매물 [주머니 10.30]
26.11.01
집을’s 생각
서울 아파트 매물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8월 대비 약 30% 증가했고 25개 자치구 모두 매물이 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성북구는 55% 증가한 반면 금천구와 도봉구는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습니다. 서울 전체의 매물이 늘어도 지역과 가격대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매물 증가의 원인은 세제 개편뿐 아니라 입주 물량과 전월세 시장의 변화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강남권은 높은 매매 가격과 대출 부담으로 초고가 주택과 30평형대 이상의 거래가 둔화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59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입주 물량으로 전월세 매물이 증가하면 매수를 기다리던 수요가 임차 시장으로 이동해 매매 수요가 분산될 수 있습니다. 다만 2027~2028년에는 강남권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만큼 장기적인 전월세 수급도 함께 살펴봐야겠습니다.
반면 경기 남부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직장 수요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임직원의 구매력 확대, 사내 주택 구입 대출, 서울 대비 낮은 절대 가격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거주 안정과 연결되어 있다 보니 산업의 성장이 고용과 소득을 넘어 지역 부동산 수요로 연결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매물 증가는 매수자에게 비교와 협상의 기회가 된다고 합니다. 매매 수요가 전월세로 분산되면 매도자 간 경쟁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서부 또는 남부의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제가 관심 있는 지역에도 매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시장 흐름이 저에게 좋은 상황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