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스터디 후기]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다.

월부를 들어오기 전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다 라기 보다는

남들처럼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생기고 평범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에 순응?하면 살았다.

mbti가 istj가 나왔지만(사실 잘 못 외워서 캡쳐해서 매달 찾아본다..물론 오늘 강의에서 mbti는 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너나위님 말에 정신번쩍 들었다.)

인생은 계획보다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지내다 보면 어떤 기회가 오고, 위기가 오고, 그걸 버티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였다.

어느 대학을 가고

어떤 전공을 배우고 싶고

이런 꿈도 없었고

친한 친구들 때문에 이과를 선택했고

수능 점수에 맞춰 대학교와 전공을 선택했고

스펙에 맞춰 대충 직장에 취업했고

어쩌다 보니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겼다.

아이 덕분에 청약으로 내집 마련도 성공했다.

무언가 목표를 정해서 살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살다보니 가장이 되어있었고

운 좋게도 소중한 것들이 주변에 쌓여갔다.

이제서야 소중한 것들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태도로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나위님은 투자자를 위한 삶의 태도부터 알려주셨다.

"손흥민이 수영선수 했으면 박태환 보다 잘했을까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어떤 목표가 있는지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투자를 해도 되는 사람인지)

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것부터!

그것이 올바르고 건전한 투자의 시작이라는 것을

오늘도 어김없이 2시간 라이브 강의를 통해 가슴 깊히 새겨주신 것 같다.

"월급쟁이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

열반 기초반을 듣고 이렇게 강의 후기를 남겼었는데

결국 인생을 바꾸는 건 내 자신이고

꼭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금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해준

너나위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