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번은 가치!
3일에 걸쳐 강의를 들으면서 밤에도, 졸리는 새벽에도, 식곤증이 오는 낮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마다 들렸던 말은 바로 '가치'였다. 계속해서 강조하시고, 잊을 만하면 다시 물어보셔서 이제는 뇌리에 깊이 새겨진 기분이다.
강의를 듣기 전 조원분들과 임장을 하면서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여기가 우리가 투자하게 될 곳 아니에요?"
"왜요?"
"싸니까요!"
"앗, 가격만 보면 안 된다고 했는데!"
서로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돌이켜보면 월부에서 계속 공부하면서도 어느새 '투자해야지'라는 관성에 젖어 가격부터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가격이 아닌 가치를 먼저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의식적으로라도 가치를 먼저 바라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2. 현재의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기
직장 동료들은 "지금 아파트 가격이 꼭지라던데?", "오를 만큼 다 오른 것 같아", "나는 집 사는 거 포기했어"라는 이야기를 한다. 공부는 하고 있지만 확신이 부족했던 나는 그런 말들에 "그래? 그런가?" 하며 흔들리기만 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지금 시장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막연한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기보다 직접 시장을 분석하고 나만의 판단 기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적용하기
- 서울 평균 매매지수 그래프 그려보기
- 현재 시장의 위치 판단하기
- 지금 매수해도 되는 지 확인하기
이 호가에 사도 되는지 <의사결정순서>로 접근해보기
3. 다시 새겨야 할 투자의 원칙, 가저환수원리
항상 투자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이유는 어쩌면 투자의 전제가 되는 기준을 명확하게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막연하게 좋은 물건을 찾으려 하기보다 먼저 투자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는 물건인지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임장과 임보에서는 가저환수원리를 잊지 않고, 매번 투자의 기준을 먼저 따져보려고 한다.
적용하기
- 가저환수원리 장표로 적어보기
임장과 임보에서 투자 기준을 먼저 확인하기
4. 나의 투자 로드맵 점검하기
지금 보유하고 있는 단지에 대해서도 전세 만기가 되면 팔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말한 매도 준비는 보유한 단지의 가격이 어느 정도 가격이 되었을 때 매도할 것인지, 어떤 물건으로 갈아탈 것인지까지 미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었다. 나는 그동안 막연하게 매도 시점만 생각했을 뿐, 그 다음 투자까지 연결되는 로드맵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팔고 싶을 때 언제든 팔 수 있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충분히 수익을 얻었다면 언제든 매도할 수 있다는 판단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는 막연하게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봐야겠다.
적용하기
- 현재 보유 물건에 대한 보유·매도·갈아타기 결론표 작성하기
- 스스로한테 부끄럼없이 여기서 하라고 하는 것들 해나가면 결과는 올 수 밖에 없다. 아셨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