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18조 꿈세니]

  • 24.01.16

2주차 강의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서 임장보고서 작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임장과 마찬가지로 임보도 저에게 크나큰 벽이었고, 지난달 임보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실준반을 시작하고서도 계속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밥잘님의 임보 작성 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어떻게 생각을 정리하며 결론을 도출해야하는지 그 프로세스를 따라가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저의 임보작성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템플릿에 나와 있는대로 쓰고 붙여 넣었지만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여기서 내가 무엇을 알 수 있는지 모른채 내 생각 1줄 적기도 어려운 상태로 임보를 작성했던 것입니다. 완성해놓은 임보를 다시 꺼내봐도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음을 느끼면서 나는 그저 장표를 만드는 행위를 했을 뿐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시세 확인 파트에서 평당가와 전세율을 통해 임장지와 주변지역의 가격 수준을 확인하고, 투자 가능 범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랜드마크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면서 이 비싼 아파트 사지도 못하는데 왜 알아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지역내에서 선호하는 아파트의 특징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1등 뽑기를 할 때 나는 당장 투자금이 없어서 어떤 기준에 맞추어 해야할까 고민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투자금이 있을 때와 없을 때로 나누어 설명해주셔서 적용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강의와 교재를 통해 임장보고서 안에 들어가는 내용이 어떤 것이며, 이 부분에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자세히 배웠기 때문에 여러 번 복습하며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면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훨씬 더 경험 많은 동료들이 쓴 임보를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지, 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비교하고 자책하며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밥잘님의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는 말이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초보임을 잊지말고 밥잘님이 하라고 하신 것까지만 충실히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나를 비교하기보다 서로 가르쳐주고 응원해주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 잡아보겠습니다.



*BM리스트

1) 시세 조사 시 호가가 없을 때 3개월 이내 실거래 를 KB시세를 통해 알아볼 것

2) 평당가와 전세율 추가해볼 것

3) 학원가의 특징 생각해보기(찐학군인지, 안정적 학군인지)


모르는게 워낙 많다보니 BM리스트에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들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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