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83조 콘탱고]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한 줄 요약 : 디테일의 끝!

지난주 임장 보고서를 썼을 때 데이터를 해석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많은 정보들 중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임보에 반영해야 하는지 몰라서 데이터를 선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던 것 같다. 본질적인 것 보다 다른 것들에 더 큰 인풋이 들어갔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꼭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있어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다.

그리고 왜 이 데이터를 봐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돌이켜보면 첫 임보를 쓰며 필요한 건 다 넣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비록 못했지만....)

하지만 진도가 안 나가니 점점 지쳤고

지치다보니 입지를 분석하고 고민하여 내 생각을 만들어 가는 것에 소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밥잘님 강의를 듣고 주어진 템플릿을 바탕으로 (이거라도 잘하자!)

지역을 충분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생각을 바꿨다.

완전 초보자인 나에게 지금 주어진 목표는 임장과 임보를 경험하는 것이다. 잘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강의에서 시세로 들어갈수록 또 한 번 저항감을 느꼈지만

완벽보다 완료가 중요하고, 계속 완료하다 보면 완성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용해 보고 싶은 점]

강의 내용을 200% 반영한 임보를 쓰고 싶다!

임보 결론 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비록 정답이 아니고 완벽하진 않더라도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