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목표로 아파트를 매수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23년 목표도 아파트를 매수하는 거였구요. '23년에 결과적으로 못했기에
더욱 조급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는 오히려 저에게 여유를 주었고,
폭넓은 시야를 준 것 같습니다.
"30대 영끌족, 빚투족"이 어쩌면 저의 이야기가 될 뻔 했습니다.
혼자서 깨작깨작 공부했던 내용들은 정말 털끝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는걸 깨달았어요.
-PIR과 전세가율로 판단하는 매수의 기준(PIR 12이하, 전세가율 60% 이상)
-고점 대비 25%이하이면 부동산에서 던져보는 스킬
-각종 대출에 관한 정보
-보너스 보험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늘 보험 해약 당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출 계산기를 통해서 내가 감당 가능한 예산을 확인해보고,
그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지역(노원,중랑) 단지를 검색해보았는데 아쉽게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태로 신용 대출까지 받아서 사겠다고 마음 먹던, 1주일 전의 제가 귀엽기만 하네요.
너나위님 말씀대로 눈앞에 100000000 이라는 숫자를 붙여놨습니다.
흥청망청 습관으로 아직 1억을 모으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다가왔고,
1억이 될 때 까지 더 빡세게 공부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2주차, 3주차 꾸준히 들으며 더욱 더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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