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반복하고 버티며 성장하는 투자자 산틴입니다.
지난주말 첫 월부학교 튜터링데이에서 잔쟈니 튜터님께 고민 상담을 털어놓은 내용을 바탕으로
혹시나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워커홀릭이 많은 파트에 속하게 됐습니다.
요새 직장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워라벨'을 내려놓고
자발적으로 야근을 하며 목표를 초과달성해내는 멋진(?) 동료분들 덕분에
저도 덩달아 야근을 하게되고 있습니다.. ^^
2년만에 드디어 듣게 된 월부학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투자에 몰입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시간을 쏟지 못해
회사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안좋은 감정들이 퇴근 후에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튜터님과 1대1로 대화할 시간을 얻게 된 저는 튜터님께 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튜터님.. 회사 프로젝트가 너무 바빠서 회사에서 네이버 부동산을 켜볼 마음의 여유가 안생기고,
야근도 잦고, 회사에서의 힘든 감정이 퇴근 이후에도 영향을 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튜터님께서는 혹시 이직이 가능한 것인지, 프로젝트 사람이 바뀔 수 있는건지 등
제가 당면한 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업계 특성상 이직해도 비슷한 업무강도가 예상되고,
한 프로젝트의 사이클이 길기 때문에 당분간 사람이 바뀔 일도 없었습니다.
제 대답을 들은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문제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안고 가야할 문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마음을 쓰면서 매달리는 건 어리석은 짓이고요,
제일 안타까운 건 해결할 수 있는 일인데, 핑계를 찾는 거에요."
잔쟈니 튜터님
회사 프로젝트가 바빠서 야근 하는 것은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야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서 투자자로서 해야될 일을 하는 것은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어리석게도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마음을 쓰고 있었고,
해결할 수 있는 일에 야근이라는 핑계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서는 투자자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
워킹맘으로서 회사일, 육아를 하느라 보통 저녁 10시는 돼야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잘 활용하신 결과 튜터라는 자리까지 오실 수 있으셨습니다.
야근, 육아, 건강 등
저마다 여러 가지 일들로 투자 활동에 제약을 느끼는 동료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일이지만 그게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리고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낮출게 아니라면,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좀더 집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계실
월부 동료분들 응원합니다!!
댓글
산틴님 닷컴에 계셨네요!! 소식이 궁금해서 카페 기웃거렸는데 ㅎㅎ 꾸준한 산틴님 모습에 저도 다시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쁜 프로젝트와 야근으로 인해 힘드시겠지만 조금더 힘내시고 이 기회에 임보 및 월부활동의 농도를 짙게 만듬이 어떨까 생각이듭니다ㅎㅎㅎ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