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아파트국평 분양을 받아 21년 입주했습니다. 실거주하다가 서울로 이직을 하게되어 전세주고 서울에 전세살고 있는데요.
대전 집을 매도하고 서울 갈아타기를 할까 하고 매물을 내놓았는데 6개월사이 매도가가 1억 넘게 떨어져 이 가격에 팔아야하는건가 회의감이 들기시작합니다.
서울 전세집은 갱신청구권 쓰면 26년 10월까지 살 수 있을것 같구요. 첫아이 초등 입학인 28년 전에 실거주 매수를 하면 되긴하는 상황입니다.
신생아 특례가 가능할 줄 알고 올해 이사생각으로 매도 물건 내놓았던 건데 자산자격에서 걸릴 것 같아서 매도물건을 거두고 여유를가지고 지켜보아야할지
그래도 대전 집이 더 하락전에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매도해야하는지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사과랑당근님~ 지금 매수하신 물건을 매도를 고려하고 계시군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어디에 어떤 아파를 얼마에 사셨는지 정확한 정보가 기입되지 않아 답변을 드리기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말씀드린다면, 매수한 아파트가 가격이 떨어진다고 공포에 무작정 매도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매수한 아파트의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판단을 하시고, 적절한 매도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의 자금상황, 종잣돈, 투자금 등을 고려해야하기에 개인적으로 매도와 실거주 집 갈아타기 고민을 위한 재무코칭을 받아보시면 더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세요!
안녕하세요 사과랑당근님! 유성구 도안동이라는 좋은 곳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계시네요. 대전 매도 후 서울 매수를 하려고 하시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와 같은 시장은 단지별로 거래되는 가격이 달라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당근님이라면 현재 아파트의 거래되는 매도 가격이 전고점 대비 어느정도 떨어진 상태인지를 파악해서 가격이 싼 상태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해 볼 것 같습니다. 아파트 매도는 떨어질 것 같으면 팔고 오를 것 같으면 안파는 식의 의사결졍이 아니라 매도 해도 될만큼 적정한 가격인지, 매도 후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시다면 월부 내 매물코칭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전문가분들께서 의사결정하시는데 큰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차분하게 잘 생각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과랑당근님 :) 대전 매도와 서울 갈아타기를 고민 중에 있으시군요! 매도를 결심하기에 앞서 매도를 통해 내 손에 쥐어지는 돈을 통해 서울의 어느 단지를 매수할 지에 대해 미리 면밀하게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서울 갈아타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급하게 매도를 한다면 서울 갈아타기도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대전 집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가격에 매도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 전세집에 거주하면서 서울/수도권의 앞마당을 충분히 늘린 상태에서 대전 매도 수익으로 가장 최선의 단지를 택하시는 것이 좋은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은 수급으로 움직이는 시장이기에 24~25년 과공급장에서는 필연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상황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대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소득 수준, 기타 자산 상황 등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성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너무 조급하게 선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향성을 알아가기 위해선 자산, 소득, 기타 개인 상황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방향성을 제시하는 '월부 투자 코칭'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