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6 조장튜터링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분임을 하지 못해 낮에 시간이 되어 분임을 다녀온 후 바로 오후 7시부터 참여했습니다.
옷은 그래도 따뜻하게 입었는네도, 추운데 있다가 집에 들어오니 살짝 얼었던 얼굴이 녹으면서(?)
살짝 열이 올랐나 봅니다.. (아들이.. "아빠. 술먹었어?" 라고 물어볼 정도)
1부는 윌리아님이 조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여러가지 조언들을 주셨는데
제가 특히 실천하고 싶은 사항은 조원분들 각각 상황에 맞춰서 접근하자 입니다.
조 단톡방에 아무래도 공지 및 일정 관련하여 정도로 조원들하고 커뮤니케이션 했었는데
남은 기간에는 조원분들과도 관계가 더 친밀해지기 위해서는 각각 개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으로 2부는 마음하나님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이제 2개월째라 튜터님, 멘토님 등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참여하신 많은 분들은 이미 마음하나님을 알고 계셨고 관련한 글들도 이미 다 읽으셨더라구요.
유르 반장님께서는 시작하면 바로 손들고 준비하고 있으라 하셨는데..
막상 시작하자마 손을 들기는 했는데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질문할거는 며칠 전부터 생각했는데 .. '마인드' , '투자 방법' 어떤걸로 하지?
수 없이 고민했지만.. 그냥 고민 뿐이었습니다. (노트 한페이지에 쓰고 지우고...)
그러다보니 질의 응답에 집중을 못해서 다른 분들의 소중한 질문이라도
경청하자 싶어서 그 뒤로는 손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듣고 있는 잠시 뒤 조장 단톡방에
준삭스 조장님께서 "부족한 질문이 오디씁니까!!! 질문할 기회가 부족할뿐.." 이라며
멱살을 잡아주셨습니다. (그 순간 가장 큰 울림을 주신 준삭스 조장님 감사합니다 🤞🧡👍)
덕분에 다음에는 질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도 많은 분들이 질의 응답이 있었고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투자에 완벽한 정답이 있는건 아니니 (완벽한 1등 물건 X)
1년차에 맞는 투자 / 2년차에 맞는 실제 투자경험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투자를 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들 (부동산 계약, 인테리어, 전세 놓기 등등) 이
강의에서는 배울 수 없는 부분이고, 월부 조건에 맞는 투자물건이라면 잃지 않는 투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겨우 2개월차인데도 개인적으로 너무 조급해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기회라고 하는데.. 언제 공부 다하고 투자하지?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가면 나는 어떻게 투자를 하지? 등등
실력도 없이 욕심만 가득한 투기꾼이라고 할 수 있죠.
아직 나쁜 마음(?)이 다 없어지진 않았지만 여기 계신 월부인 분들과 꾸준히 함께하면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하나 튜터님께서 피드백 해주신 것처럼 BM할 사항을 적어서 꼭 실천하겠습니다.
어제 함께 해주시고 질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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