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준반에서 처음(샛별) 조장을 맡은 '콰지' 입니다.
약 4주간의 조장 경험을 복기해보겠습니다.
미카님(조장) : "콰지님. 다음에 실준반 들으시면 조장 꼭 해보세요!"
콰지 : "네? 제가요?"
미카님(조장) : "지금 같은 열정이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미카님(조장) : "그리고 조장 해보시면 훨씬 더 많이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콰지 : '오호!!. 그렇다면 나도 이것저것 배워서 알려주고 그래야겠다!! 나는 조장이 되리다!'
(지금에보니 이런 헛소리를..)
콰지 : 조장으로서 저의 한달 목표는 "우리 조원 누군가에게 '조장'으로서 롤모델이 되어 그 분이 '조장' 신청하기를' 입니다!!
유르님(반장) :
콰지 : '음.. 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차 충격 : 우와.. 반장님은 정말 아는 것도 많으시고,, 언제 이렇게 까지..?
2차 충격 : 헐.. 000조장님은 나와 같은 조장이 맞나.. 아무리 조장 N회차라고 해도 넘사..;;
3차 충격 : 우리 조원 궁금한거에 내가 바로 대답할 수 없네..
계속되는 충격(?)에 점차 위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래서 반장님이 처음에 그 말씀 하신거구나..' 라고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기때의 마인드 강의 및 그동안 계속 써왔던 목실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 경험을 통해 겸손하지 못했던 저를 반성하며 메타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 내가 지금 당장 모르고 못하는 것에 대해 지금 당장 위축되진 말자. 이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많고, 혼자서 뚝딱 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에 계속 배워야 하며, 배운것을 나눌 수 있도록 제 그릇을 더 키워야 하겠다는 자극이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4주차에 들어왔습니다. '유르'반장님 및 12~22조장님들, 그리고 우리15조 조원분들이 강의 시작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상에서 만나는 그날 위해 "
❤ 마무리. 우리조 대문 사진
놀이터에 수 많은 조 대문 사진이 공유되었지만, 우리조 같은 신선함(?)은 어디에도 없었기에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보금이아빠님, 수천억자산가님, 헬로우써니님, 모소나무님, dodo님, 밍밍님, 지구한조각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당신의 존재가 햇볕처럼 따뜻했습니다. 온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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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잉 : 콰지님께서 조원들 진심으로 생각하시고 고민하시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운것 같아요! 다음에도 조장방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ㅎㅎㅎ남은 한주도 파이팅이에요!!!
파랑파랑 : 결론부터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는 센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함께 나아가면 충분히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콰지 조장님 조대문은 볼 때마다 웃음잌ㅋㅋㅋㅋㅋ
0처음처럼00 : 크흡! 필력 무엇인가요…?! 후기 넘나 생생합니다!! 콰지님의 센스에 많이 웃고 놀던 한달이었네용!!^^* 감사합니다!ㅋ 앞으로도 남은 시간도 홧팅홧팅!!!!
준삭스 : 와우 ㅜㅠ 조장을 통해 느낀점이 너무 좋네요!! 불안함을 기회로 만든 것 꼭 배우겠습니다🤩 남은기간 달려 보아욧!
보금이 아빠(김한국) : 오~~ 폭군은 아니었습니다^______^♡
원써머 : ㅋㅋㅋㅋ콰지님 조용한 분위기로 이렇게 재밌게 쓰셔도 됩니까 >< 무엇을 얻었고 앞으로 더 집중해야 하는지 너무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아침부터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샛별조장님 화이팅!★
미카엘라아 : 콰지 조장님~~ 첫 조장이라서 심적부담감이 크셨을텐데 역시나 잘 마무리하셨군요💖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다음 강의 조장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떳다자도르 : 콰지님 만세 당연히 잘해내실줄 알았어요 콰지님 응원합니다
메로미 : 👍🏻👍🏻👍🏻👍🏻👍🏻👍🏻👍🏻👍🏻👍🏻👍🏻👍🏻👍🏻👍🏻
지구한조각 : 콰지조장님 일산 뽀개면 오디든 자신있조 이끌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많은 일을 소화해내서서 실준반만으로도 버거운 제게는 난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콰지님 글을 보며 그래도 한 발 앞으로 나아가볼 용기를 얻게 되네요^^ 우선 남은 4주차부터 처음 마음가짐을 떠올리며 끝까지 완수하는걸로..ㅎㅎ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