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이마음2대로8채투자까지함께하조 김스타]

안녕하세요. 김스타입니다.


월부신입생의 2주차는 1주차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1주차의 한 사이클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구색을 맞추어 잘 보냈다는게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됩니다.

체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뿌듯함과 설렘이 함께 하는 주차입니다.


두번째 수강 후기를 쓰면서 문득 드는 생각은 제가 수강 후기를 쓰는 것에 은근히 부담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글을 적고 나면 서로에게 공유하는 커뮤니티 문화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보니 제 글을 누군가가 읽을 것이란 생각에 남들이 어떻게 읽을까를 고민하며 쓰려고 해서인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멀리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이지, 누군가에게 뽐내기 위한 활동이 아니란걸 상기하면서 후기를 마저 적습니다.


부자마눌님의 강의는 '분석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1주차 강의에서 '분위기와 느낌'을 중점적으로 받아들였다면, 2주차 강의는 '팩트와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떤 근거들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지, 결국 '이 아파트를 사겠다'라는 최종 결론에 어떤 과정을 통해 도달하는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어 초보 투자자의 막막함에 한줄기 빛을 찾은 느낌이네요.


투자라는 행위를 이루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왜?'라는 의문을 갖고, 그 의문에 답을 할 수 있는 근거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왜 그 지역인지, 왜 그 단지인지, 왜 그 매물인지, 왜 내가 사기에 적합한지, 왜 그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하는지, 왜 환금성이 좋은지, 왜 리스크가 적은지 등등.. 부자마눌님이 강의 중에 표현하신 '지역을 뽀갰다'라는 느낌은 이런 수많은 왜?에 답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히 갖춰졌을 때 가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꼽으라면 '임보를 위한 임보를 쓰지 말아라. 결국 내가 투자를 한다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다'라는 것입니다. 이 마인드셋을 통해서 앞으로 임장, 임보, 수강 등의 결코 쉽지 않은 시간들이 왜 필요하고 어떤 관점을 중심으로 보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차의 강의는 앞으로의 3주간의 시간동안의 등대같은 역할이 되어주는 아주 뜻깊은 강의였습니다.


남은 3주간, 아니 30년 이상의 투자인생동안 쭉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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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링user-level-chip
24. 01. 17. 22:04

임보를 위한 임보가 아니라 진짜 투자를 위한 임보를 쓰고 결론을 내고 그 과정 반복하기!!! 스타님 후기 보면서 다시 한번 복습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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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user-level-chip
24. 01. 18. 02:24

스타님! 2강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핵심을 너무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후기 읽으면서도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리수정user-level-chip
24. 01. 18. 09:39

스타님 후기 잘 읽었습니당!ㅎㅎ 임보를 위한 임보가 아닌 나의 투자를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셋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같이 화이팅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