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떡잎조] 인간관계론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인간관계론

2. 저자 및 출판사: 데일카네기

3. 읽은 날짜: 2024.1.10~1.17.

4. 총점 : 10점/ 10점

“인간 관계에서 핵심은 나보다 상대방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변하지 않는 인간관게의 3가지 기본 원칙

#지적,비난,불평 금지 #진심어린 인정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지적과 비난을 받은 사람은 방어적으로 스스로를 정당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난의 화살은 오히려 거대한 분노가 되어 나에게 되돌아오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하므로

진심에서 우러난 인정과 칭찬이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

인간 관계에서 성공하는 최고의 비결은 상대의 관점을 살펴서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대가 먼저 간절히 원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온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이다.

=>’역지사지’는 인간 관계에서 최고의 덕목이다.

Chapter2.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

#진정한 관심 #미소 # 이름 부르기 #경청 #상대의 관심사 #진심에서 우러난 인정과 존중

사람은 기본적으로 남보다 자신에게 더 관심이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는 노력보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이 그들의 호감을 얻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 노력에는 특별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이타심과 배려가 필요할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_이만큼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관심의 표현이 또 있을까? 이름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단 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

게다가 환한 미소까지 지으며 이름을 불러준다면?

말보다 더 강력한 것은 행동이다. 언제든_전화할 때 조차_미소를 지으며 먼저 호감을 표시한다면,

사람들도 미소로 응답할 것이고 함께 누리는 즐거움과 행복이 더욱 커질 것이다.

본인 생각에 도취되어 자기 얘기만 떠드는 사람들은 아주 지루하고 비호감일 뿐이다.

상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대화하는 것,

특히 상대방이 주로 이야기하도록 하고, 그 이야기를 온전히 집중하여 경청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최고의 관심과 인정과 존중의 표현이 된다.

이는 상대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과 대화의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호감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지만,

나 또한 타인과의 대화를 나눌 때마다 나의 삶이 확장되는 보상을 받을 것이다.

=>누군가에 ‘우리’의 관심사와 ‘우리’의 의견을 나누며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운 사람이 되자.

Chapter3.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는 12가지 원칙

#논쟁 피하기 #상대의견 존중 #자책 요법 #우호적접근 #긍정의말Yes!

#상대의 아이디어 #상대의욕구에 공감 #고귀한 동기 #도전의식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방법은 단 하나, 논쟁을 피하는 것 뿐이다.

자신의 뜻에 반해서 설득당한 사람은 절대 의견을 바꾸지 않기에 논쟁은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 헛수고일 뿐이다.

상대방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대신 상대 의견은 최대한 존중하고,

내가 잘못했을 때는 빠르게 인정하고 상대가 질책하기 전에 먼저 자책하는 것도 때로는 효과적이다.

우호적인 것이 분노나 강압적인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원하는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상대방에게 발언권을 많이 주고 상대가 선택권을 가진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공감해주며 원하는 것을 적절히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 또한 어렵다면 더 고귀한 동기에 호소하거나 도전욕구 등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기려고 하지 말고, 명령하지 말고, 상대 의견을 더 많이 말하게 하고, 상대 의견대로 결정되게 하면서도

내 의견은 아무도 모르게? 은근히 먹히게 하자 ㅋㅋㅋ(그런데 어떻게?)

Chapter4.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는 9가지 원칙

#시작은 칭찬 #간접적 지적 #명령대신질문 #자존심살리기 #아낌없는칭찬 #피그말리온효과 #용기주기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은 치과의사가 마취제부터 놓는 것과 같다. 칭찬을 먼저하면 지적도 듣기 쉬워진다.

칭찬 뒤에 '그런데'는 사용하지 말것! 지적은 부드럽게 돌려서 표현하기.

명령 대신에 질문을 하면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행동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그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면 많은 부분이 부드럽게 해결된다.

비판 앞에서 인간은 시들어 버리지만 격려해주면 능력이 꽃핀다.

상대가 발전시켰으면 하는 자질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처럼 대하고 공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신감과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학생/학부모 상담할 때 마취제 놓기 중요하지ㅋㅋㅋ 그런데!라는 말을 주의하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나를 중심으로 하는 나의 세상에서는 내가 가장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인생 역시 그러할 것이다.

그런 두 사람의 다른 세상이 겹쳐지는 상황에서는?

나의 생각만 내세우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것이 되니 어떤 이득도 변화도 효과도 없다.

핵심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 관심, 무엇보다 존중이다.

2. 나는 그동안 얼마나 상대를 존중하면서 살아왔는가?

상대에 따라 너무 다른 행동 패턴을 보여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책에 나온 내용 중 꽤 많은 부분을 실천하고 있지만,

딱히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에게는 에너지를 아낀다고 많은 실수를 하고 있었구나 싶다.

그 어떤 상대라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의 폭이 넓혀본다면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다만, 지금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역지사지를 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부분은 좀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3.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가족 특히 큰 아이와의 관계가 계속 대입되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관심이 충만하다 못해 넘치는 존재인데,

내가 아이를 얼마나 온전히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부끄러울 뿐이다.

착하고 귀여운 아이인데 왜 결코 내가 바라는대로는 움직이지 않는지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아이의 관심사와 욕구와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더 깊이 공감하고 채워주어야 함을 다시 한번 더 깊게 느낀다.

4. 사실 80년이 넘은 고전이라서 고리타분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유효한 내용들이고, 다양한 사례에서 느끼는 바가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직장, 가족, 연인, 투자활동에서 만나는 사람들까지 정말 다양한 인간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기본 원칙들

_엄청 특별할 건 없지만, 그만큼 기본이라서 변하지 않는 교과서가 된 것 아닐까?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남편,애들한테 마음에 안드는 점 지적하지 않기+ 조금이라도 잘한 부분은 폭풍 칭찬해주기

2. 주1회 가족회의 시간 - 집안일/ 공부스케쥴 조정-명령 대신 질문하기 +아이디어를 쏟아내라!!!

=> 집안일/공부 주도권 각자에게 넘겨주기

3. 아이가 부르면 언제든 하던 일 멈추고 눈 맞추고 이야기에 집중해서 끝까지 들어주기(말 자르지 않기)

4. 새학기에 담임반애들 이름 첫날 다 외우기 도전! 한 달 안에 수업반 애들 이름 외워서 불러주기

5. 누구든 나보다 나은 점 또는 발전하는 모습이 보일 때마다 구체적으로 인정+칭찬의 말 해주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9) ‘나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당신은 과연 어떤 식으로 얻고 있는지 알려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라는 사람을 규정하기 때문이다.

(P. 90) “성공하는 비결이 하나 있다면, 나의 관점 못지않게 상대의 관점을 파악하여 그 사람의 시각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능력이다.”  By 헨리 포드

(p.136)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좋고 나쁜 건 없다.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에리브러햄 링컨이 언젠가 했던 말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p.337) 손톱만큼이라도 나아진 것은 모조리 칭찬하라.

‘잘했다고 말할 때는 진심을 담고, 칭찬을 할 때는 아낌없이 쏟아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