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준51기 우린 안양 가치대비 저평가단지 9해서 4조 갓구운스콘]

24.01.18

안녕하세요, 월부 11개월차

40대 워킹맘 서울수도권투자자 갓구운스콘입니다.


이번 실준반은 저로서는

월부 정규과정 첫 재수강입니다.


오랜만에 작년 월부2개월차때 수강했던

실준38기때 2주차 강의후기를 꺼내읽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733868


다행히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아있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임장과 임보가 아직도 어렵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임장준비와 임보작성을 할 때마다

작년 4월 실준38기때 교재를

매번 옆에 펼쳐두고

꾸준히 반복한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강의 초반에 밥잘튜터님께서는

초수강생과 재수강생

각각에게 당부의 말씀을 주셨답니다.


"재수강생분들, 투자는 맥락입니다.

키워드로 점프해서 듣는 게 아니고

투자자가 임장보고서를 통해서

어떤 생각을 어떻게 뽑는지에 대한

맥락에 집중해서 들으시는 게

본인의 성장과 투자 단지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투자는 맥락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꼭꼭

임보를 투자와 연결하는

밥잘님의 생각정리 흐름을 배워야지!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귀 쫑긋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늘 강의 초반에서 이것을 해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짚어주시는 월부 강의를 전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 실준반 2주차 임보강의 역시

임보를 써야하는 이유부터 선명히 새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하며,

잃지 않는 더 버는 투자를 반복할 수 있고,

더불어 매수한 물건의 가치를 알고

그에 걸맞는 가격이 될 때까지

지킬 수 있기 때문이죠.


작년에 들었을 때보다

한층 더 촘촘하고 풍성해진 밥잘님의 임보강의!


각 수강생의 단계에 맞게

어떻게 성장하고 보완하며

임보를 내 투자와 연결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초수강생은 물론이고

재수강생도 이 강의와 교재를

계속 반복해서 내 임보에 적용하며

각자의 투자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교재 곳곳마다

BM포인트를 잔뜩 체크해둬서

일단은 당장 다음 임보에

반영할 것들 딱 3가지만

요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실준반 2주차 밥잘님 임보강의 BM


#1.[입지-교통]

내 앞마당과 비슷한 '교통'입지를

서로 비교해서 어디가 더 좋은지 생각 정리하기(p.73)


#2.[입지분석 총괄]

전체/생활권별 입지평가 정리(p.107)


#3.[단지분석]

특징정리와 선호도 상/중/하 나누기(p.144)






마지막으로 마인드와 꾸준함에 대해 말씀해주시며

월부 2년차때 10억달성기를 쓰셨던 밥잘님은

2년전과는 완전 다른 나 자신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밥잘님 인터뷰에서 하신 것처럼 저 또한

15살의 내가, 그리고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으며 이번 강의후기를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임보의 교과서와 같은 밥잘님의 교재

꼭꼭 씹어먹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40대에도 호기심 가득, 재미있게 살 수 있네요,

부루마불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가족들과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워킹맘이 되었군요.

열심히 공부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계속 응원할게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월급쟁이 투자자로 살며

현금을 부동산으로, 성장가치 있는 자산으로 투자해준 덕분에

미래의 내가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네요.

건강도 챙겨가며 투자해준 덕분에

지금도 가족들과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은퇴하니 시간이 많아 LG트윈스 야구경기도 직관하고

여전히 보드게임도 즐기고,

임장지 나들이하며 앞마당 업데이트하고 있답니다.


비교평가와 임장이 어려워도 지금처럼 꾸준히 해주길 바라요.

복리처럼 늘어는 투자실력과 순자산,

꾸준함의 힘을 믿고 킵고잉하세요.

고마워요, 응원할게요~"


댓글


남다른현재
24. 01. 19. 18:56

15살, 60살의 스콘님이 해주는 말을 보니 울컥함이 몰려오네요. 지금 이렇게 월부에서 공부하고 앞마당 늘리는 과정을 인정해주고 고마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ㅠ 워킹맘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저희 조원들 너무 잘 챙겨주시고, 월부에서 활동도 활발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스콘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