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후기 - 단 하나의 이유라도 있다면 [실준52기 1호기부터3십억까지함께하조 깽풀]

안녕하세요?

오늘을 버티고 내일 다시 일어서는 잡초처럼

깽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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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2강은

바로바로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밥잘튜터님이 준비해주셨는데요.

1강이 임장의 기본기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2강은 임장보고서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초보자의 단계와,

중급자, 그리고 실전 단계별로

임장보고서의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해나가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초수강생에게도, 재수강생에게도

정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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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장 기억에 남는 포인트

3가지를 강의후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Point 01 ㅡ

투자는 맥락입니다

밥잘튜터님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재수강생들에게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번 2강을 키워드만 짚어서

빠르게 소화하려고 하지말고,

임장보고서에 어떤 과정을 통해

생각을 담아내는지 배웠으면 좋겠다구요.

투자는 키워드가 아닌 맥락

맥락을 이해하고 생각을 담으려면

임보에도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빠르게 아는 것만 넘겨짚으며 강의를 듣거나,

임보작성이 급하다는 이유로

생각은 대충 정리하고

데이터 넣기에 바쁘다거나,

1등 뽑기를 할 때에도

앞마당 안에서 게임하듯이

최종보스를 향해 간다거나 하지 않고,

생각의 흐름을 놓지 않는 길고 긴 스토리를

임보를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조금 느리더라도

나의 생각 과정을 세세하게 담아보며

편견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보는 훈련이

결국은 나의 종잣돈을 지키며,

더 버는 투자를 하기 위한 과정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결론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방법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ㅡ BM ㅡ

#지역에 대한 "한걸음더" 질문 리스트업

Point 02 ㅡ

내 삶과 내 투자와 분리하지 마세요

인간은 불확실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어떤 "공식"에 들어맞는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배운 입지기준이

그 지역의 가치와 선호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량적인 기준이 되어주고는 있지만

단순히 정량적 평가로만 그치고

지역을 판단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공식에 들어맞는 기준을 넘어서서

정말 피부로 느껴지는

삶의 만족도와 거주환경의 질을

함께 느끼면서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임장을 하고 투자와 연결지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지가 다가 아니다

지역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징이 무엇인지,

현장에서만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에 내가 알던 것들이

대부분일 거라는 편견을 깨고

지역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ㅡ BM ㅡ

#단지임장 가격비교없이 분위기와 선호도로 평가해보기

Point 03 ㅡ

1등보다 중요한 것은

밥잘튜터님은 1등이 무엇인지보다,

이 물건을 1등으로 왜 뽑았는지

그 과정에 대한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어요.

시장을 통해서 진정으로 배우게 된다

우리에게 복기가 중요한 이유는

생각의 반복을 통해 상황에 대한 훈련과

생각과정의 개선이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복기하면서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을

교정해나가는 것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밥잘튜터님은

초보시절 정리했던

임보의 결론파트를 보여주셨어요.

말도 안 되는 내용이었다고 하시며

쑥쓰럽게 보여주셨지만

내 생각에 자신이 없더라도

써내려가보는 훈련을 통해

성장해 오지 않으셨나 생각해보며

생각을 적고 결론내리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성장의 과정임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가능한 대상을 선별해나가는 과정,

반복의 훈련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ㅡ BM ㅡ

#단지분석에서 최고점에 의존하기 보다 매수계획 2type

끝으로 밥잘튜터님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게만 느껴지고,

그것이 벽이 되어 아깝게

포기하게 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몇가지 당부를 해주셨어요.

"못하는 핑계로 삼지 말고,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붙잡고 가세요"

참 핑계대기 쉬운 요즘인 것 같습니다.

늘 똑같은 것 같고,

여전히 스스로가 느리게 느껴지고

더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재미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남편에게도 무심해지고

건강도 상해가는 것 같고

안 할 이유를 찾자니 참 많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또 안해버리면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가버리면

정말 속상할 것 같습니다.

"5년 후 또 후회하지 않겠다는

절실한 마음"

밥잘튜터님의 이 한마디가

요즘 저의 단 하나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5년 후에도 내가 안하고 있다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요.

이 단 하나의 이유를 생각하며

힘들지만 붙들어봅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자신을 칭찬해가며

스스로에게 휴식도 주면서

나를 사랑하며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까지 감동 가득인 명품강의 해주신

밥잘튜터님께 감사드리며

튜터님이 내어주신 숙제로 후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여전히 무언가에 빠져있지만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것에,

미래를 바꾸어보겠다고 집중하고 있구나.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지 못했던

자책감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

너의 삶의 Connect the dots이 되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라."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그 때 멈추었기에

너는 다시 멈추지 않았어.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모두 사랑하고

하루하루 가치 있는 일을 해나가길 바라.

지금의 삶 안에서 행복해야

미래의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