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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밥잘님 강의는 실준으로 처음 들었는데 되게 유익해서 들을 때마다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누를 수 있었다. 투자뿐만이 아니라 투자공부를 할 때의 마인드와 앞으로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나아가야 하는지도 말씀해주셔서 이 부분도 굉장히 유익했다.
임장보고서를 쓸 때 정말 남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되는데, 물론 그런 걸 통해서 내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아무래도 그러한 비교 자체가 자신 그리고 자신의 결과물을 내는 태도를 갉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강임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체력, 지성 이런 것보다도 끈기인 것 같다. 역경과 고난이 닥쳐와도 묵묵하게 하던 걸 해내는 게 쉬워보이지만 어렵다. 예전에 웃긴 짤로 본 것 중에 수험생이 공부하다 힘들면 합격생은 울면서 공부한다랑 불합격자는 운다 이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투자자도 아무리 힘들어도 울면서 시세를 따고, 울면서 임보를 작성하고, 울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 것 같다.
나 좋자고 하는 일이니까 힘들어져도 찡찡거리지 말고 계속 하던 거나 하자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켜고 마우스를 움직여야겠다. 마치 전임하다보면 좋지 않은 경우도 마주하는데 그럴 때 그런 한 건을 마음에 남기고 계속 생각하기보다는 바로 스크롤을 내리고 다른 부동산을 찾아 전임을 계속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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