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오늘 밤 가격인상] 실전준비반 - 3개월 내 투자 실행까지! 더 버는 아파트 고르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금요일 밤 10시 반 이제야 2주차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씁니다.
이번주는 유난히 강의듣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강의가 무려 7개나 되었고요 ..
한달 일정으로 보았을 때 월,화요일에 강의를 듣고 수목금요일은 과제를 해야하는데
이사준비에, 회식에 여러가지로 투자공부 할 시간을 내는게 힘들었습니다.
그 사이에 마음도 많이 지쳤고
포기할까, 잠시 휴강이라도 할까 오늘도 강의를 켜기 전 몇번이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국 듣고나서 드는 마음은 8시반에 책상에 앉은 나 잘했다. 기특하다. 이런 마음입니다.
밥잘님이 강의에서 하신 말씀대로 실패없는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법은
책상에 앉는다 > 컴퓨터를 켠다 > 임장보고서를 쓴다 가 맞는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어느 자료를 찾아서 어떻게 넣고 그 자료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려주는데
강의 듣는 내내 어찌나 졸음이 몰려오고 견디기가 힘들었는지,
뒤로 갈수록 필사는 커녕 중요 메모도 하지 않고 정말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강의 말미에 제 멱살을 잡고 끌어주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나만 못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나요?
아닙니다. 다 못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습니다.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 시점이 너바나님이 얘기했던 바로 그 벽인가?
지금 내가 그 벽에 부딪혔나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벽을 밀다 되돌아가버리지만, 남들도 다 힘들때 조금 더 견디고 한걸음 더 가면
그게 벽이 아니라 계단이 되어 성장하게 되는거라는 말이 불쑥 생각났습니다.
5년뒤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그때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견뎠다고
막막하고 두려웠을텐데 용기내주어 고맙다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1주차 임장보고서를 내지 못했지만 일단 해 본다는 마음으로 힘을 내 보겠습니다.
댓글
아마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