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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자모님의 내용은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싸이클을 보면 하락장이 오고 있는 가운데, 더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지금도 비싸지 않다 라는 말은 제게 너무나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느낌적인 느낌이 아닌, 정말 입지가 더 좋을 곳, 사람들이 더 선호할만한 곳을 구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더 선호할만한 곳을 구분 한다는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보통 대중적인 사람들을 기준으로 것인데 왜 나의 기준으로 정하지 말라는건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 해보자면,
나는 "사실 난 한강뷰이건 숲세권이던 이런거에 관심 없고, 아이들은 학교만 잘 가면 되고, 집이 깨끗하고, 직장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지만 않으면 된다."
위의 내용이 나의 기준이라면 회사 근처 제일 가까운 아파트를 매매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건 무엇인가? 돈을 벌고 싶지 않은가? 난 예비 투자자 아닌가? 시세차익을 하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시세 차익을 위해 누가 이 집을 살 것인가? 이걸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민 결과를 요약 하자면,
나는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거실 창문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
나는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집에서 쾌적한 공기를 좋아하고, 집에서 가깝게 공원 산책을 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
나는 아니지만, 대부분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내 아이가 초등학교를 갈 때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나 위험한 찻길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즉, 돈을 벌고 싶다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소시켜주면 난 돈을 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등급을 구분하기 위해선(시세 차익으로 돈을 벌기 위해선) 내가 살고 싶은 아파트를 구매하는 기준이 아닌, "누가 이 집에서 살고 싶은가?를 염두해서 구분을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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