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만 듣는 것 보다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된다.
조장님이 '수업을 듣기 전과 후에 바뀐 변화가 있나요?' 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확실히 수업 전후의 변화가 느껴진다.
그래서 1주차 강의를 모두 다 들었던 1주차 조모임 이후의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강의를 듣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연초부터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시작했던 수업이었는데,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강의를 듣는 시간을 잘 마련하지 못했다.
독감이 걸려 아팠던 것도 있었고.
이런 핑계를 줄줄이 나열하다 보면 끝도 없을 것이다.
조장님은 평일에 새벽 3-4시에 일어나 모닝스터디를 하신다고 했는데 자극이 정말 많이 되었다.
다들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강의를 들으시는데 나도 더 열심히 들어보자!
일단 "강의를 듣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그 시간엔 강의를 듣자!"
2. 내 집을 마련할 때의 순서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가 쓸 수 있는 예산은 도대체 얼마일까?
유튜브를 볼 때마다 가장 궁금한 포인트였는데, 내 예산을 계산해보고
그 예산을 맞는 단지를 찾는 것을 배우면서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걸 배웠다.
단지 리스트업을 하면서 이번에 새로 이사온 동네를 좀 더 알게 되었다.
3.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집 근처를 돌아다닐 때에도 이 단지는 얼마일까? 이 단지는 이런게 좋네? 라고 생각하거나
사람들과 만나도 부동산 얘기를 하는게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임장도 나가고 2주차 수업도 들으면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다!
일요일에 조원들이랑 임장 가기로 했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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