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는 중에 너바나님께서 먼저 집을 살 생각을 하기보다는
전세에 살며 투자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가를 보유한 경우에는 어떻게 투자 방향을 세워야 할까요?
저의 현재 상황은 하기와 같습니다.
저는 정말 아쉽게도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집 마련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20년, '21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21년에 신혼부부 청약으로 아내와 제가 모은 돈을 다 부었습니다.
그리고 '24년 입주(입지 브랜드가 떨어지는 경기도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입주한 후, 주택담보대출을 계산했을 때, 약 120만 원이 나왔습니다. (50년 만기, 원리금상환)
(부부의 소득 - 생활비 - 주담대)를 계산해보니 대략 180~25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희는 아직 30대 초반이며 향후 연봉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아이가 생기면 생활비가 늘어 여윳돈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ㅜ (1년 3,000만 원 적금 가능으로 예상됨.)
상기와 같이 집만 있고, 목돈이 없는 상황에서 1년 동안 열심히 3천만 원을 모아 투자를 시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급여 기준으로 해서 몇 % 정도의 대출을 받고 투자를 진행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만약, 급여를 기준 잡아서 대출받고 투자한다는 거 자체가 틀렸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먼저 청약에 당첨되신 아파트에 입주를 하는 대신 전세로 돌리고 거주 형태를 전세 혹은 월세 중에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경우와 입주하는 경우에 내가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축가능금액에서 원금+이자의 금액이 50% 이내라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구체적인 상황을 바탕으로 월부내 재무코칭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저도 와이프 따라 재무코칭 받으러 갔다가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도라도라님 현재 상황에 맞게 로드맵을 제시해주셔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턴님 말씀처럼 재무코칭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도라님 ^^ 주담대를 상환하면서 연 3,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면 돈을 모으면서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하고 실력 쌓으시면서 자산 재배치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말씀들 주신 것처럼 공부하시면서 투자코칭으로 방향성에 대해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