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마기41기 6조 부약]

오늘 처음으로 오프라인 조모임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쉽사리 말을 시작하지 못했는데 오프라인으로 만나니 훨씬 더 깊은 대화와 각자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다른 조원들은 이미 후보 단지들이 나왔고 임장도 다녀오신 분들도 있었고 입지나 단지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에 반해 저는 아직 미비되어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는 점입니다.

정말 긍정적인 자극으로 다가왔고 이런 대화를 하지 않았다면 부동산 공부하고 강의 듣는 것에 취해 자만심에 빠져 성급한 결정을 내렸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또 다른 좋았던 점은 조장님께서 간략히 본인의 임장 다니실 때 들고 다니는 용품이나 팁을 알려주셨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식사도 줄여가며 하루에 몇만보씩 걷는다는 말씀을 듣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저는 아직 임장 경험이 없지만 조장님의 꿀팁과 성실함에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만나는 걸 어려워하는 성격상, 강의를 고를 때 조모임을 같이 할지말지를 굉장히 고민했었는데 그런 고민이 무색하게 조모임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나 혼자서는 느슨해지고 정보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 같은 조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해주며 같이 나아갈 수 있는 동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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