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96조 으악]

# 2주차에서는 임장보고서의 A-Z를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고, 템플릿도 제공되어 초보자도 하나씩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분임 단임을 하면서 [생각보다 정답은 없다.] 고 느꼈습니다.

1. A 단지가 B 단지보다 1억이 비싸네? 왜?
2. A 단지가 초등학교를 품고 있긴 한데, B 단지가 역이랑 더 가깝잖아?
3. 아 그런데 호가를 비교 해보니, A단지는 로얄동으로 보이고 B는 좋지 않은 동이긴 하네!
4. 학원가 접근성과 고등학교는 B가 더 좋은데!?
5. 에라 모르겠다. 그런가 보다~

모두들 완벽한 투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정답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걸 찾으려니까 답도 없고 답답하고 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하지만, 완벽한 투자와 정답이 없기 때문에 고민하면서 직접 생각을 하고 생각의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열심히 해서 정답에 가까운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요.)

너무 안일한가 싶긴 합니다. 우리 조장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 덜 중요한 것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단임 시 아파트 주차장이 있는지 연결은 되어 있는지를 보기 보다, 이 아파트가 지도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디와 접근성이 좋은지, 단지에 대한 기억을 할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 모두 다 챙기려고 하다보니 결국엔 기억이 나지 않게 돼요. 그래서 욕심 내지 않고 강의에서 알려주신 [초보] 수준에 맞는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하려 합니다.

임보 시세지도 작성 시 단지마다 테두리를 그려야하나, 학군 %를 넣어야 하나, 단지 금액 양식은 효율적으로 엑셀 관리하고 싶은데, PPT에 양식과는 다르니 으악!! 복잡합니다. 물론 다 하면 좋겠지만 제가 이러다가 항상 완수를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예쁘지 않더라도 목적에 맞는 임보를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맞나 싶긴 합니다. 우리 조장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시세를 한 눈에 정리하기 위해 엑셀에 작성하는데, PPT에 다른 형태로 옮기기 피곤해서 그냥 복붙했어요.

안 예쁘고 눈에 잘 안 들어오긴 하는데, 중요한 건 금액대 분포니까, 해당 부분만 크게 작성하고 나머지는 엑셀 등으로 파악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