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님의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에도 아랑곳없이 만났네요.
같이 하는 임장이라 그렇겠지요?
평소에 누군가를 만나러 가끔 찾게 되는 장소였는데 임장을 하는 입장에서 보는 장소는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지역에 대해 갖고 있었던 의문점이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있는 단지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답니다.
내리는 비에 한 손에 우산을 들고 동선 보면서 지도 찾고 아파트 가격 들여다보고 하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조원들을 위해 힘든 내색 하지 않고 거들어준 분 들 덕분에
줄기차게 내리는 비도 두렵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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