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06조 짱민]

내집마련 기초반 2강의 내용은 1주에 공부를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했다.

방대한 입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2강을 듣고 가장 큰 것은 내 집을 마련할 때의 기준과 원칙에 대한 변화이다.

단순히 쾌적하고, 내가 원하는 도서관, 공원, 병원, 마트 정도의 인프라가

주변에 잘 갖추어져 있다면, 괜찮은 내 집 마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주거의 해결이 아니라,

자산가치가 있는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내가 보지 않았던 여러 중요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강의에서 말하는 그러한 기준들이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수도권이지만 지방의 특성을 지닌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그러한 여유로움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살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그러한 기준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진정 자산 가치가 있는 내 집 마련을 원한다면

기존의 그러한 생각을 뜯어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으로 아직 와닿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그런 부분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가치있는 그 곳을 발로 밟아 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