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올해 말에 집을 사기 전 확실한 기준을 쌓고자 너나위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유튜브에서 봤던 것 보다 훨씬 직설적이고 카리스마 넘치셔서 놀랐고요.

딱 기다 아니다 말씀해 주시니까 수강생 입장에선 기준을 정하는 과정이 수월했습니다.


1강 강의 중 가장 뇌리에 꽂힌 것은 "부채는 시간이 지날수록 녹는다." 였습니다.

"재산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계속 불어난다" 라는 개념만 갖고 있었지, "부채 또한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녹아 내린다"라는 반대 개념은 간과하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부채를 잘 끌고 가기만 한다면 부채를 강력한 지렛대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보험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한테 "보험은 드는 게 아니다. 차라리 아플 때 비용을 지불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요. 저도 30대 중반에 가까워지고 주변에서 하나 둘 아픈 사람이 생기다 보니 부모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마침 이 타이밍에 너나위님 보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덕분에 나잇대별 보험 설계를 전략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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