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첫 내집마련, 기초부터 탄탄하게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에 성동구에 제 인생 첫 집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너나위님께 정말 감사해서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하다 용기 내 제 경험담을 공유 드립니다.
거두절미하고 사건의 흐름대로 바로 소개할게요!
2024년 1월, 내집마련 기초반을 처음 수강했습니다. 너나위님을 처음 알게 된 건 2년 전인데 그 당시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스로 부동산에 대한 기준이 확립되지도 않았고 부동산 전문가로 유튜브에 출연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년 동안 여러 채널에 출연해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으면 들을수록 신뢰가 두터워져 온라인 수강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정말...수강료를 더 올리셔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지식과 부동산을 바라보는 기준에 대해 세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렇게 저는 몇십만 원을 지불하고 몇 억 원의 가치를 얻게 됩니다.
남편과 저의 최대 가용 금액과 감당 가능한 대출 금액을 추산해 월부에서 배운 기준을 토대로 동네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일부러 가장 좋은 동네부터 임장했습니다. 반포, 방배, 압구정, 대치동 등등... 좋은 동네 분위기는 어떠한지 기준을 잡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다음, 옥수, 금호, 약수, 흑석을 쫘악 훑었습니다. 그리고 옥수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리고 옥수동 아파트별로 임장을 다녔습니다.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주말에도 가고 비올 때도 가고 눈 올 때도 가고! 한 7번은 간 것 같네요. 갈 때마다 그 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여 놀랐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가능하면 눈 오는 날이나 그다음날 임장하기를 꼭 권합니다. 그래야 관리가 잘 되는 아파트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아파트 단지 2곳을 추렸습니다. 여기까진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돌아다니고 결정하면 됐으니까요. 이젠... 부동산에 연락을 할 때가 왔습니다ㅜㅜㅜㅜ 너나위님이 부동산 사장님한테 어떻게 연락하고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다 알려주셨음에도 부담감의 벽이 왜 이렇게 높던지 ㅎㅎㅎㅎ 그런데요, 한 5번만 해보면... 됩니다 여러분!! 그러면 나름 여유로움을 얻게 됩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하고 대응하는 방법은 내집마련 강의에서 상세히 알려주니 생략하고, 제가 경험한 부동산 사장님 유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등등...
부동산 한곳만 의존하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에 있는 모든 부동산을 다 들어가 말해 보면 딱 감이 옵니다. 이 중 물건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저와 잘 맞는? 신뢰할 수 있는 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렇게 마음에 맞는 부동산을 정했을 무렵, 저희 시부모님이 급하게 이사를 하셔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2024년 5월에 옥수동 대장 아파트 로열동 로열층을 좋은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부부였습니다.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그 허탈함. 2024년 10월 전세 만기니까 6개월 전인 7월부터 매수 기회를 노려봐야지, 아 완벽해! 라고 호기롭게 계획했으나... 역시 세상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원래 그런 겁니다!! 시부모님이 계약하시고 일주일 만에 그러니까 5월부터 갑자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더니 집값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내용이 있습니다.
남한테 무언가를 얻고 싶거든 저도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조금이라도 그럴 수 있는 위치가 되고자 일단 친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친정 부모님께서 집 매수할 때까지 들어와 같이 살자고 해주셨습니다ㅠㅠ... 예전의 저라면 치솟는 집값에 불안해하며 추격 매수를 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우상향에도 등락은 존재한다는 강의 내용을 복기하며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구해줘 월부를 계속 시청하며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지켜봤던 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ㅎㅎㅎ 부동산 사장님한테도 2주에 한 번씩 연락해 "나 여기 있다." 존재 어필도 계속하고요 ㅎㅎㅎ
그러던 12월 중순 경, 그러니까 계엄령이 터지고 몇 주 후,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좋은 매물이 나왔는데 하나 보시겠냐고. 알겠다고는 했지만 저와 남편은 별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가 정한 감당 가능 금액보다 높았으니깐요. 그런데 그날, 다른 예약자가 취소한 물건이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5곳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중 로열동 로열층 급매 물건도 있었습니다. 2월 말까진 무조건 집을 팔아야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호가는 우리 가용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어땠냐고.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진짜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이 만큼이다... 호가보다 1억 원가량 싼 가격이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어렵겠다 생각하셨는지 별말씀 안 하고 끊으셨습니다. 그런데 2시간 후쯤 다시 연락이 오시더군요. 그 가격으로 맞춰준다 하면 정말 구매할 의사가 있냐고. 그렇게 딜이 시작됐습니다. 저희는 내집 마련에서 배운 방법대로 매도인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알아봤고, 반대로 우리가 무엇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매도인 쪽에서 이틀 후 연락이 왔습니다. 이러이러한 조건을 맞춰주면 그 가격에 팔겠다고. 이사갈 집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 이 집에 거주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1억 원가량을 깎아 저희가 감당 가능한 금액에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입주를 마쳤습니다.
꿈에 그리던 내집 마련에 성공한 저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ㅜㅜㅜ 시기가 좋았던 것, 좋은 부동산 사장님을 만난 것, 급매를 만난 것 등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행운을 발굴하고 잡는 법을 알려주신 너나위님과 자모님이 없었다면 제가 과연 이 행운을 잡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처음으로 자산이 생긴 저와 남편은 지금 실전투자 기초반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는 확고함이 더 커졌습니다. 저한테 월부는 착한 거인입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성동구에 첫 집이라니 너무 부러워요^^ 협상을 잘하셨네요~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