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을 위해 아침 일찍 조원들이 있는 상현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맨처음에는 이것쯤이야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무릎에 기운이 빠지고 허벅지가 땅기기 시작하며 시작 할때와 다르게 날씨는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중간 챙겨주신 비타민제와 에너지바를 먹으며 다시 힘을 내어서 걸었고,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조원들과 이야기를 하며 다시 한번 상기 하니까 머리속에 한번 남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 분임을 했으면 정말 1시간 정도 하고 돌아 왔을텐데.. 조원님들 덕분에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넘어서서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분들이 왜 혼자 보다 조원들과 같이 나누며 하는 것이 더 좋다는지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주차 조모임은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했지만 3주차는 끝까지 조원들과 아자아자 하겠습니다.
52기 21조 조원님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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