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가운 열정의 투자자

아이세스입니다.

실전강의의 꽃이라고들 불리는

튜터링데이를 진행하고 돌아왔어요.

저는 실전반 초수강생이라

모든 것이 궁금한

물음표 살인마입니다.

프로 지방러다 보니

오프라인 강의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저는

튜터님과 오프라인 만남이 대체

어떤 건 지 너무 궁금했어요.

찐 월부인의 바이브를

가진 분들은 어떤 분이실까?

그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 1부. 무엇이든 물어임보살

아침에 모여

임보발표회를 시작했지요.

처음 만난 튜터님은

약간의 어색함과 설렘

그리고 조금의 피곤함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눈빛만은 살아있으셨어요.

빠르게 임보발표를 시작했고,

BM하면 좋을 것들까지 피드백해 주셨습니다.

저희 조에는 정말 멋진 선배들이

많은데요.

선배들의 임보발표를 들으며

정말 인사이트라는 것이 무엇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저는 특히 지방투자에서 중요한

공급 부분에 대해서 다음 임보에 BM해 보려고 합니다.

BM. 공급분석시 생활권별 대표단지를 가져와 그 흐름을 비교해볼 것

나아가 어느 생활권까지 영향을 미치는 지도 파악해볼 것

# 식샤를 합시다

어느덧 다가온 점심시간

튜터님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이라니

너무 설렜습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궁금증에 대한 부분들은 끊이지 않았어요.

임장지를 임장하면서

내가 비교평가한 부분이 맞는 지

튜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생각을 맞출 수 있는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저도 수요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오랫동안 살 사람들이 좋은 수요가 아닌지

생각했던 부분이

많이 회전하더라도 꾸준하면 그 자체로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다시말하면, 저는 주변에 학교가 없는 단지는

다른 게 좋아도 좀 후순위로 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방이지만 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 등의 장점이 있으면

2년 살고 나가는 사람이 많은 동시에

2년 살려고 들어오는 수요도 많을 수 있어서

오래있을 수요든 뜨내기 수요든

수요 그 자체로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BM. 수요에 위아래가 없다.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의 가치에 집중하자.

# 비처럼 음악처럼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비교분임을 향해 출발했어요.

비교분임을 하면서는

찐코칭 시간이 있었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란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라지요.

보슬보슬 비가 내려

촉촉했지만 개의치 않았어요.

이 때 저는 저의 마인드와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신혼부부로서 자녀계획을 병행해야 하는 점

0호기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

등등이요.

미리 고민을 털어놓았었는데

세상에 전임까지 해주시고

자모님께 제 상황을 미리 물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많이 부족한 것같고

분임부터 제대로 못하는 것같다고 했을 때

임보를 보니 그런 건 아닌 것같다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정말 힘이 났습니다..

한번쯤은 방향성을 점검받고

싶었어요..

너무 감동 그 잡채..였습니다..

BM. 튜터님의 코칭대로 앞으로 6개월

다시 한 번 달려볼 것! 나보다 잘하는 선배들과

임장을 다녀볼 기회를 얻어볼 것!

# 축제엔 모다? 고기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었지요.

튜터님과 함께 삼겹살 파티라니

너무 행복했어요.

삼겹살을 드시고

눈이 휘둥그레 해지신 튜터님

귀여우셨습니다.

메뉴가 맘에 드셔서 다행이에요^^

그렇게 폭풍식사를 하면서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튜터님의 꿈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사실 미뤄뒀던 저의 꿈도

월부 안에서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좋은 습관을 들이면서

회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인생 전체를 바꾸는 곳인 것같다는 이야기를

나눴지요.

그리고 저도 튜터님의 뒤를 따라

멘토까지 될 수 있도록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 있는

사람과의 대화는

엄청난 동기부여로 다가오더라구요.

BM. 느리더라도 방향을 잃지 말고, 따라가 보자.

이거 말고..대안은 있고?

# 마지막에 결국 남는 건?

그쵸! 사진이죠?

고기를 든든하게 먹고

저희는 마지막으로

인생네컷을 남겼답니다^^

이 날 남은 건

튜터님이 뽑아주신 비전보드

인생네컷 사진

감사의 마음과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하루를 꽉 채운 튜터링 데이

그 첫 기억은

정말이지

강렬했고

저도 튜터님같은 튜터가 되어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진심을 다하는 기버로

성장하겠노라고

다시한번 선언합니다.

BM. 진심을 다하는 기버로 성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