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4.01.24


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RHK

읽은 날짜 : 2024.01.14



1. 책에서 본 내용


📌 프롤로그

P16 / (투자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1장.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WHY)

P38 / 부동산도 아파트도 물건이라는 사실, 또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이라는 걸 기억하라.(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뜻이다.)
P40 /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55 /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64 /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DIRECTION)

P80 /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에 있다.
P82 /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P84 /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P103 /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WHAT)

P130 / 따라서 고수든 초보자이든 어떤 매물의 가격을 알아내는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아파트일 경우 더욱더 그렇다. 그렇다면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그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비교평가’!)
P133 /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P 134 / 보통 매도자와 가격을 협상하기 전에는 그가 집을 팔려고 하는 이유를 묻는다. … 그러면서 소장님은 여름 비수기인 만큼 어느 정도 가격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고 귀띔해 주셨다. 나는 상대가 원하는 것과 내가 감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 약 1,000만 원 정도를 깎은 2억 6,500만 원에 매매 계약을 진행해 준다면, 가계약금으로 통상적인 경우보다 많은 3,000만 원을 지금 바로 송금하겠다고 했다. 보통 가계약금으로는 200만~300만 원을 걸고, 계약서 작성 시에 매매대금의 10% 선에서 미리 지급한 가계약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입금하는 것이 관례다. 그런데 돈이 급한 매도자의 입장을 고려해, 지금 당장 가계약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P158 / 다만 나는 내가 매입한 아파트의 가격이 언제 제대로 된 가치를 찾아갈지는 예단하지 않는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P161 /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61-162 / 또 투자할지 말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되면 이곳이 정말 좋아질 거야’와 같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이유는 간단한다. 미래 기대가치의 실현 여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저평가된 것을 매수하면 그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CONCEPT)

P206 / 따라서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P221~223 /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두 번째 장점은,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장기 보유의 세 번째 장점은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장기적 안목)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P248 / 사실상 1998년 IMF 시절이나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외부 충격에도, 부동산의 전세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따라서 짧게는 2년, 보수적으로 봐서 길게는 4년가량 전세가가 약보합할 가능성에 대비하면 된다. …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HOW)

P257 / (투자 기준) 첫째, 저평가된 상태인가? 둘째,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셋째,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P261 /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P308 /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MIND)

P332 /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P334 /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 특별 추가문. 기회는 오늘도 새롭게 탄생한다.

P372 /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 책을 이제 접한 이들은 ‘집값이 엄청나게 쌌던 옛날이야기네’, ‘이젠 가격이 다 올라버려서 더 이상 투자는 불가능할 거야’하며 시작할 엄두조차 못 내는 것 같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판단했다면, 투자자로서의 경험을 쌓지 못했기 때무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경험을 쌓지 못했다는 말은 이 책에서 누누이 이야기한 ‘아는 지역이 적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 반면 아는 지역이 많다면 지금 어디에서 새로운 기회가 탄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2. 깨달은 내용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단, 돈이 많으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자꾸 ‘돈’에 전전긍긍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돈이 없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던 나였는데 말이다. 그런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으면서 이 생각에서 내가 놓친 한 가지를 발견한 것 같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돈에 대한 태도였다. 돈을 좇는 것이 아니라, 돈보다 우선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투자’라는 하나의 업을 좇아야한다는 것이었다. 돈은 수단일 뿐인데, 그 사실을 잊는 순간 수단이 목적으로 둔갑하여 나를 옭아매는 듯, 답답함을 느꼈던 것이었다. 투자는 장기전이라고 했다.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 돈에 이용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이용하는 사람이 되는 것. 돈과 투자에 대한 나의 태도와 방향성을 굳건히 하자!



3. 적용할 점

1)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다.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하자. 사는 순간 버는 것, 그것이 좋은 투자다!

2) 가격 협상을 위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3)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4. 논의하고 싶은 이야기


P161-162 / 또 투자할지 말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되면 이곳이 정말 좋아질 거야’와 같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이유는 간단한다. 미래 기대가치의 실현 여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저평가된 것을 매수하면 그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현재의 가치를 판단할 때 미래를 예측하는 부분을 배제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교통호재로 좋아질 지역이든, 공급물량으로 상황이 안좋아지든, 완전한 배제가 가능한가? 혹은 어느 정도의 미래를 고려해야할까?(예를 들어, 3년 내 예정된 공급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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