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65기 곧 등기 7조 _ 원겸] 열기/열중 조장 줌코칭 (샤샤와함께 튜터님)

  • 23.09.08




오늘 열기/열중 조장님들을 대상으로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줌코칭이 있었습니다.

무려 5시간에 걸쳐서 진행했는데요, 장시간 경청하고 공감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시는 모습 정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한군데 5시간 앉아있으려니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잠시 화면끄고 서서 듣다가...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어폰은 계속 끼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많은 질문과 좋은 내용이 있었지만, 한 가지만 알고 실천해도 이득이다 라는 생각으로 몇가지 인상깊은 점을 정리하려 합니다.





1. 교대근무자는 실전반/지투반 수강이 어려운가요?


같은 교대근무자라서 정말 반가운 질문이었다.

그동안 강의를 듣고 또 자실을 하면서 절반 이상의 임장을 혼자 했었다.

주말에 근무하는 날을 피해 평일에 하기도 하고 휴무일에 맞춰서 1박2일로 하기도 했다.

좋은 점과 장점도 많았기 때문에 스스로 더 자기최면을 걸었지만 사실 같이 임장하는게 더 좋았다ㅋㅋㅋ


타 멘토님들 중에 교대근무 하시면서 성공한 분들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그리고 채팅방을 보니 나뿐만 아니라 여러 교대근무자들이 많았다.

이래서 동료를 만들라고 하는구나.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뭔가 더 마음 편하고 힘이 났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마디 투자는 어차피 결국은 혼자 하는것이다.

너나위님도 혼자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결국 혼자서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BM. 사람마다 상황은 다 다르다. 상황을 탓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뭐든 하자




2. 업무에 결혼준비에 바빠서 과제 참여가 어려운 조원 이야기


조장님들이 조원들을 케어하면서 이런 저런 고충사항들을 질문하셨는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인상깊었다.

뭔가 사람의 그릇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부끄러웠다.


주 6일을 일하고 주말에는 결혼준비를 해서 조모임, 과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인 조원.

나라면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

물론 화를 내거나 하지는 않았겠지만,

나라면 계속 그래도 완료하도록 이야기하고 해야한다고 잔소리(?) 하고 했을 것 같다.


튜터님이 한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사람마다 단계가 다르다. (씨앗, 새싹, 활짝 핀 꽃)

-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인 것 같다. 이 정도만 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강요가 아니라 권유)

ex, 강의만 다 들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것만 해내도 대단한 거다. 저라면 그렇게 신청한 것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미 이 강의를 신청한 것 부터가 마음은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시간이 많지 않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무조건 다 해내는 것 보다는 작은 성취감이라도 가지게 하는 것이 떠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지금 투자금이 범위에 들어오지 않아서 투자를 안하고 있지 않나요


이 이야기는 사실 아직도 모르겠다 (튜터님 죄송합니다)


다른 조장님들 끄덕끄덕 하고 있을 때 속으로 "와 나만 모르네 망했네" 이런 생각도 들었다.

왜냐면 나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너바나님도 여러번 강조하셨다.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기준은 조금 변할 수 있다.

투자금이 벗어나도 저평가라고 생각되면 사라는 말이다.


튜터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비슷했는데,


전세가가 안받쳐주는 것은 현상이다.

전국에 수백 수천개의 단지가 다 비싸고 전세율이 낮은가요?

우리는 그 중에 싸고 범위에 들어오는 한 단지만 투자하면 된다.


듣고 스스로 아래 세 가지로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 지역을 잘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알고 항상 째려보고 있다가 범위에 들어오는 순간 행동할 수 있게 만들어 놔라.
  • 범위에 들어온 저가치 지역보다, 범위는 조금 벗어낫어도 저평가로 판단되는 선호 단지는 사라.
  • 이미 날라간 생활권 좋은 것만 보면서 아쉬워 하지말고 차선으로 좋은 선택을 하라.






임장보고서 20개까지는 마음에 안든다. 그냥 하자.


세상은 우리가 부자되는 걸 쉽게 놔두지 않는다. (회사/가족/주변사람/상황)


완벽한 상황이 되면 / 실력이 쌓이면 / 상황이 좋아지면 / 임보를 완성하고 나서....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지만, 이 상황을 견디면서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댓가다.





좋은 이야기 나눠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헬로윤
23. 09. 08. 11:27

원겸 조장님 스스로 생각해보신 부분도 담으셨네요 👍👍👍 감사합니다!!

제너스creator badge
23. 09. 08. 11:59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겠다는 조장님 말씀이 넘 와닿습니다아!! 좋은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아:)

티벳여우
23. 09. 08. 13:19

원겸 조장님! BM 부분 중 '사람마다 상황은 다 다르다. 상황을 탓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뭐든 하자' 이 너무 와닿습니다! 마지막 강의까지 파이팅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