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3주차 강의 후기[실준 51기 54조 아웃풑]

안녕하세요

행동으로 하고 보자 아웃풑입니다.

3주차 강의가 벌써 끝났습니다~

저는 요즘 좀 많이 밸런스랑 멘탈이 무너져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ㅠㅠ

결혼준비로 이런저런 모임을 갖다보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피로하네요..

모임을 갖다보면 늦은 시간까지 자리하고,

연속으로 모임을 갖다보니 체력이 바닥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그러다보니 투자공부에도 많이 소홀해졌습니다..

몇일 째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고,

강의를 듣는데도 귀에 들어오지 않네요.

또, 실준에서 임장보고서와 임장을 처음으로 하다보니

과제도 너무 빈약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많은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ㅎㅎ..

밸런스랑 멘탈이 돌아오지 않다보니~

뭐라도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해결해 나가야하는데

이겨내려는 힘이 약해져

계속 내려놓는 모습만 보이네요 ㅠㅠㅠ

이렇게 허우적 대면서

'그래도 강의는 들어야지, 반장님, 조장님,

조원분들과 약속한 완강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방금 완강을 했습니다!

코크님 강의 마지막쯤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온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왔을 때,

여기서 달리지는 못 하더라도, 좀 걷자. 그러나 멈추면 안 된다."

"내가 잘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환경 속에 남아있고 그냥 걷자"

라는 말이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래,, 내가 선택했고 내가 시작했다.

잘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마무리 해보자.

포기하는 것은 내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내가 맡고 있는 조원분들에게도 면목이 없다.

그러지말고 끝까지 완주하자.

욕심을 좀 내려놓고 나중에 다시 보완하자.'

라고 마음을 좀 잡아놓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회복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되지 않도록

러닝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딛고 일어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