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아무리 작아도 친절한 행동은 낭비되는 법이 없다. 실전준비반 조장 소감 [실준 51기 4임사임 we from 대구 겁나 벌0ㅓ 베즈]

  • 24.01.24


안녕하세요 :)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베즈입니다!



24년 청룡의 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4주차,

실전준비반50기~52기의 3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실천에 잘 옮기고 계신가요~?



저는 연초에 세웠던 계획 중 하나인

1월 실전준비반 재수강 및 조장을 하며

23년의 1월,

22년의 1월을 되돌아 보고

이전의 나보다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기도,

환경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 하네요.



23년 12월 열기에서 첫 조장을 맡고

이번이 두 번째 조장인데요,




조장하기 전과 후 달라진 점

(조장을 하면 좋은 이유)

조장하면서 느낀점과 배운 점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조장하기 전과 후 달라진 점


저는 23년 3월 열중

23년 4월 실준

23년 11월 지기

세 강의를 모두 조원으로서 참여했는데요,




이 때는 '내가 무슨 조장이야.'

'난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은걸.'

'조장은 많이 아는 사람만 할 수 있겠지.'

'내 일도 바쁜데 이거까지 어떻게 챙겨'

하는 생각으로 조장 지원은 꿈도 못꿨습니다.




그저,

'누군가가 나를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 하나뿐이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이런 소극적인 마음 때문인지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치를 120% 발휘를 못한 것 같아요.


강의는 여유롭게 나눠서 들었고,

과제는 주어진 필수과제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실준 하는동안 독서는 꿈도 못꿨고,

동료분들의 과제에도 크게 관심을 못가졌었어요.



물론,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처음이라면 필수과제를 다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만 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기준에서,

'내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장을 하면서 나도 한 번 나누며 성장하는걸

경험해보고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첫째,

강의는 3주차까지 모두 당일에 완강하고

후기까지 작성했습니다.




이렇게하면 조원분들의 완강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조원분들께서 강의 듣다가 질문하셨을 때

강의의 어떤 부분에 대해 질문하시는지 바로 캐치하고

알아본 후에 빠르게 답변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둘째,

과제는 선택과제까지 모두 제출하고 있습니다.


조모임 후기를 작성하며

조모임에서 이야기 나눴던 것을

복기하며 BM할 것도 기록하고,


조원분들께서 궁금해하셨던 내용에 대한 답변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조원분들의 복기에도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셋째,

실준 초수강 땐 꿈도 못꿨던

독서를 루틴으로 정착시켜서

3주동안 4권의 독서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월부닷컴에서

월부챌린지 글을 독서로 올리니,

조원분들께도 독서 동기부여가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넷째,

동료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 강의는 어느정도 듣고 계신지,

힘든 점은 없으신지

개인적인 연락으로 이야기 나눌뿐만 아니라


동료분들의 목실감시금부를 보며 공감과 응원도 하고

강의후기, 과제 등에 댓글을 달며

서로 칭찬과 격려도 하니

더욱 이 환경 속에서 함께 즐겁게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섯째,

긍정에너지가 더욱 커졌습니다.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바꾸려는 에너지보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에너지가

중요함을 깨닫고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원분들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전보다 더욱 큰 긍정에너지를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에너지를 실준 완주까지

조원분들께 계속해서 나눌 생각입니다.




여섯째,

멋진 반장님, 어벤져스 조장님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게 됐습니다.



이미 저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계신

조장님들과 함께하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이 배우고, 저 또한 나누며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니!

조장하길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

보고 계시죠 린혜이반장님 33~43조 조장님들~?♡




2.조장하면서 느낀 점과 배운 점


조장하면서 위에 작성한 독강임투인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저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째, 태도.

이전의 저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쉽게 불평하고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문제의 원인을 바깥에 두고

'내가 뭘 해봤자 바뀌는게 없다'

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어요.



근데 문제의 원인이 설령 바깥에 있더라도

'내가 뭘 해봤자 바뀌는게 없다'

라고 생각하는거랑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걸 찾아서 해보자.'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라고 생각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전에 제가 불평했던

'상황'자체는 현재도 변함이 없지만,

저는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






둘째, 함께의 소중함

저는 원래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했었는데,

조장을 하며 '함께의 소중함'을 많이 깨달았어요.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라는 말을

이번에도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하면서,

반장님과 조장님들과 함께 조장모임을 가지면서

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제가 임보 한장을 덜 쓰더라도

조원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조원분들의 질문에 답변해드리는 것이

나에게 마이너스가 아니라


결국에는 동료와 서로 도울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저에게도 많은 공부가 되기에

이것이 결코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열기에서 추천해주신 책인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조장님들의 모든 행동은

낭비되는 법이 없다는 점.


나와 동료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아직 3주의 절반인데

이정도 느끼고 배웠다면

남은 1주 반은 또 어떤 점을 느끼고 배우게 될까요?

너무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저는 앞으로 또 조장을 지원하게 될까요?







왜, 연애할 때

이 연애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으면

연애 중인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지를

돌이켜보라고 하잖아요,





저는 조장을 했을 때의

제 모습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혼자 해서 빨리 가는 것보다

함께 으쌰으쌰하며 즐겁게 멀리가는게

행복하거든요!

ㅎㅎ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

조장을 할까말까 망설이던 분이 계신다면,



고민보다 Go!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잔잔한등불user-level-chip
24. 01. 24. 11:32

이번 실준 51기 MVP, 최고의 기버가 되실 '베즈'님의 조장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이런 글도 뚜딱!하시는 걸 보며 대단하시고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않고 끊임 없이 성장하시는 모습 멋져요!

보름달21user-level-chip
24. 01. 24. 14:33

와 베즈님 엄청납니다. 베즈님의 열정과 노력이 더 성장시켜줄 것 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광안user-level-chip
24. 01. 24. 18:13

역시.. 월부에 완전히 몰입하고 계신 조장님 넘 멋있습니다!! 조장님의 열정 넘치시는 모습뿐만 아니라 나눠주시는 후기와 글로도 많은 걸 보고 배우게 됩니다. ㅎㅎ 실준 마무리까지 화이팅하셔서 MVP 달성까지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