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반 140조~149조 조장모임 - 비나리정] 역시나 훈훈한 3주차 조모임 후기

삶이 축복이고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는 비나리정 입니다.

엊그제 반장님과 조장님들과 첫 만남을 가졌는데...

벌써 마지막 주라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첫 주는 설렘과 긴장으로 처음 해보는 줌오픈부터 인증 사진 만들기까지...

처음 만나는 조장님들과 조원분들까지...

모든 것이 처음이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둘째 주는 반장님과 조장님들과,,,그리고 조원분들과 익숙한 상태에서 이뤄지고

첫 조장인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최대한 열심히 하였습니다.

셋째 주는 어떻게 임할까 생각해보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깔끔하게...마무리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한 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 토크를 마음 날씨 카드를 이용해서 했습니다.

대부분의 조장님들께서 조원분들께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 또한 조원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채우고자 최선을 다했고...

제가 조원분들께 드리는 것보다

오히려 조원분들이 저를 움직이게 만들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조원들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각자의 직장과 생활에서 강의와 과제를 수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채찍질이 아닌 옆에서 도와주는 동료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장님 칭찬 한마디...참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잘 하셨어요~~^^

참...사람의 한마디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 주 동안 후회하지 않는 조장이 되기 위해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제모습에

누군가의 위로를 받기 위해서 한 행동은 아니지만....

누군가 저에게 칭찬해 주고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니 ...

모든 마음이 스르르 녹아버리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조장님들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자리에서 조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까 고민하는 조장님들...

정말 140조~149조 조장님들 ...그리고 반장님 ..

항상 배우고 본받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긱는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훈훈하고 따뜻한 조장모임을 하면서...

마지막 조모임에서 벤치마킹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주 동안 안하던 강의와 과제를 수행하느라 힘들고 톡방에서 도움을 주신 조원분들....

마음 날씨 카드를 통해서 느낀 점과 변한 점을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릴레이 칭찬을 통해서 3주 동안 감사했던 분에게 표현하는 시간을 짧게라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노력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장님..조장님들..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같이 서울가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