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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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115조 바나깜]

안녕하세요 서울투자 기초반 4기 115조 바나깜입니다.


반 년만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서울 투자 관련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요근래 서울 부동산의 거래량, 시세 등을 다룬 기사를 보고 서울에 관심 갖게 되었고 강의 수강을 결정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 점은, 서울 투자는 그동안의 투자 방식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동안의 투자 방식 : 소액(3천만원 이하), 높은 전세가율(80& 이상) 등 => 지방에서만 가능한 투자 방식.


서울을 위 기준에 놓고 보다 보니 아예 거들떠 보지도 못하고 살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번 1강을 듣고 어떻게 서울 부동산 투자를 접근할 지( = 투자로드맵을 어떻게 그려야할 지)

저의 투자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투자방향>

서울 부동산을 투자하기 위해 현재 나는 어떤 투자 방식을 택할 지 판단해야합니다. 크게 '성장가치투자'와 '소액투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가치성장투자로 귀결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최종목적지까지의 과정에 있어서는 두 개가 조금 상이합니다.


가치성장투자투자에 많은 시간을 쏟기 어렵고 최소 현금 1억 보유한 사람이 적합한 반면,

소액투자'시간'과 노력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고, 현금 1억 미만을 보유한 사람에게 필요한 방식입니다.


저에게 맞는 방법은 소액투자 방식입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첫 째로, 투자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제가 커리어를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은 욕심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오버워킹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회사일 열심히 안하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ㅎㅎ) 두 번째로, 종자돈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인 점과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종자돈이 많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소액 투자를 반복하여 투자 통찰력을 얻고 실력을 쌓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소액 투자 방식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울투자 기초반을 듣기 전에도 소액투자 방식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다뤄주신 소액 투자 방법(소액으로 살 수 없는 물건을 소액으로 사겠다는 신념)이 달랐기에 소액투자에 대한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합니다.


제가 그동안 소홀히 했던 부분이거든요 => 소액으로 살 수 없는 물건을 소액으로 사겠다는 신념이 없었다는 것(단순하게 네이버 부동산에 나오는 시세만 보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면 좋은 기회(전세가 줄어들고 전세가가 상승하는 타이밍)가 있었음에도 쉽게 포기하고 것입니다. 또한, 소액으로 접근하는 집을 사기 위해 시간을 정말 많이 할애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소액투자 방식으로 투자 해나가면서 위에 언급한 점들을 쭈욱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하루 4시간


다음으로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습니다.


<초보자들(나)의 고민> 입니다.

소액투자를 할 경우 "지방 또는 소액투자 가능 지역에서 임장하는 동안 서울의 단지들이 더 올라버리면 어떡하지??" 란 고민이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 앞서 다뤘던 내용 중에 급지별로 시세가 어떤지 살펴본 게 있습니다.


그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서울의 1~3급지는 이미 상승이거나 보합을 보이고 있고 4~5급지는 아직 하락세 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이미 날아간 지역은 어차피 투자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고, 그렇다고 4, 5급지에 해당하는 지역들이 오래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에서 소액으로 충분히 돈을 벌고 돌아와도 늦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해결되니, 지방이든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지역에서 앞마당을 만들 때 불필요한 걱정을 안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앞마당 지역에 충실히, 실력 쌓는 데 집중하며 앞마당 만들어가겠습니다.


<올바른 비교 평가 방법>

그동안 비교 평가에 있어 잊고 있던 게 있었습니다.

물론 크게 봤을 때 생활권 별 위상, 입지를 놓고 비교 평가 하는 것이 맞지만, 조금 더 세부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지역별 특장점입니다.


각 지역마다 거주민들이 중요시 하는 게 있는데 이게 지역의 선호도입니다. 이걸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지역간, 단지간 비교평가가 가능합니다. 임장보고서 작성 시마다 이를 염두해 두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투자기준>

후기 앞 부분에도 언급했지만, 전과 같은 투자기준으로는 서울에 투자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가 상승과 서울 부동산에 대한 화제성도 예전 시장과는 다르게 거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 소액 투자기준에는 투자하기 어렵다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가율 몇 퍼센트에, 어떤 가격에 투자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마냥 하락장을 기다리기엔 기약이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현실적인 서울부동산 투자 기준을 제시해주어 서울 아파트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의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해나가야 할 지에 대한 감이 잡혔다는 것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혼자 지방, 수도권 임장을 다니며 앞마당을 만들어가곤 있지만,

서울 및 수도권의 거래량 감소와 호가하락 등을 지켜보며 "내가 지방을 다니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자주 들곤 했습니다.


결국 이번 강의를 들으며 서울 임장에 대해 생각했던 방식은 결국 "성장가치투자"였습니다. 이는 제 상황에 맞지 않는 투자 방식입니다.


따라서, 제 걱정들을 덜고 소액 투자에 맞는 방식으로 투자를 해나가면 된다 생각합니다.

알려주신 방법과 알려주신 지역들 위주로 투자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방향, 기준 잡는 데 도움을 주신 양파링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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