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월부에 입성한 자유로운 도비예요~
9월7일(목) 19시 ~ 24시까지 총 5시간이 넘는 신기록을 세운 샤샤튜터님의 열기/열중 조장님들 줌코칭 후기를 시작합니다~
(전체 내용을 기록하지 않아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 기억에 남는 것들 위주로 정리해 보았어요.
주옥같은 말씀이 많은데 그대로 남기지 못해서 아쉽고 앞으로는 코칭 때 정리를 따로 해야겠다고 BM을 얻었어요)
월부 안에서 의쌰의쌰 열심히 공부를 하고, 하루하루 채워나가다가도 사람은 누구나 의욕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오게 되요.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샤샤 튜터님은,
"의욕이 없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다. 단지 의욕이 없어도 계속 해야할 일을 해 나가는 것 뿐이다. 사람이 어떻게 계속 의욕이 있을 수 있죠? 의욕이 없어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주변에서 투자를 반대하고, 상황이 안되고, 시간이 없고, 교대근무를 하고 등등 다른 핑계를 대지마라
본인이 정말 원한다면 주변에서 아무리 뜯어 말려도 하게 된다.
몸이 좀 안 좋아서, 기분이 안 좋아서, 쉬고 싶어서, 바빠서 등등 이럴 때에도 해내야만 한다.
본인의 기분이 안 좋을 때 이것을 바로 인식하고, 좋아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결국 본인의 상태는 본인만이 알고, 본인의 좋지 않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며,
아무리 핑계거리가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할 일을 해내는 것이 투자인생이라는 의미였어요.
저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우선 먹고 싶은 맛있는 것을 먹고 푹 자요.
그래도 계속 안좋으면 월부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긍정뿜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도비 전치가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은 월부 주유소인 것이죠~
우리는 어느정도 투자공부 강도로 어느 기간동안 얼마나 공부를 해야 우리가 목표한 노후금액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샤샤 튜터님은,
"내가 비전보드에 썼던 필요 노후자금과 걸리는 기간을 역산하면 하루에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 경우를 역산해 보았어요. 제 노후목표금액은 55억이고, 기간은 수익률 20%로 20년이예요
그렇다면 매년 1채씩 투자를 하면서 최소 20채에 투자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보통 매주 최소 주 20시간 이상을 투자공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의 경우는 현재 튜터님들이 과거에 했던 것처럼 주 80시간 이상씩 몰입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
저는 책을 읽을 때 잘 이해도 되지 않고, 집중이 되지 않아 꾸준히 읽는 습관이 아예 없는 평범한? 사람이예요.
그런 제가 월부에 와서 열중반이 독서를 하는 클래스인지도 모르고 투자를 배우기 위해 신청을 했는데..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돈을 내고 강의를 듣는데 책을 읽으라고 하네? 책이랑 투자랑 무슨 연관이지?"
라는 의문점을 갖고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그렇게 일정에 맞춰 과제로 한권, 두권을 읽다보니 새삼 책에서 얻는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책을 읽을 때 잠깐 "아~ "하는 정도였지, 갑자기 내 인생이 바뀌는 일은 없었죠
(BM도 이때 처음 알게된 용어였어요~ 벤치마킹으로 내 삶에 적용할 점을 찾는 것이죠)
책에서 BM을 여러개 가져와서 느끼는 것은 한 순간이고 또 어느새 잊어버리고 관성의 법칙으로 다시 돌아와
그동안 살아 왔던대로 살아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샤샤 튜터님은
"책을 읽고 여러개가 아니라 딱 1가지만 나에게 적용할 점을 찾아서 실행하세요"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책 1권은 그 분야에 대한 작가의 노하우와 지식을 집약한 요약집과 같고,
그 모든것을 외우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나에게 제일 와닿은 한가지를
내 삶으로 가져와 적용하면 그것이 가장 남는 것이다 라는 의미셨어요.
또 독서를 하는 열중반 기간에 책을 읽으면 임장을 나가서 앞마당을 넓혀야 될 것 같고, 독서만 하는 것은 뭔가 안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에 대해서
샤샤 튜터님은
"아파트를 지을 때 가장 먼저 땅을 파고, 철근 뿌리를 심어서 튼튼한 아파트를 올리듯이 독서는 앞으로 투자인생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독강임투에서 하나만 있어서도 안되고, 하나라도 없어서도 안된다. 독서를 뺀 투자는 순살자이처럼 철근이 빠진 투자와 같기 때문에 얼마 가지 못해 무너지고 만다. 머리에 있는 지식으로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것을 행동으로 하는 사람은 극히 적고, 부자가 되려면 책을 통해 마인드를 다잡아야 한다. 또한 열중반에서 독서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독서후기를 공유한다는 것은 나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남는 것이 1이지만, 9명과 함께 독서후기를 나눈다면 1X9가 되어 9가 남는 것이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투자공부 전에 독서를 우습게? 생각했어요. 투자는 돈으로 매물만 사서 기다리면 되지?라는 건방진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현실은 아무리 좋은 매물을 샀어도 버틸 힘이 없으면 금방 팔거나 하락장에 던지게 되고,
멘탈이 흔들리면 부동산 시장을 떠나게 되죠. 이 때 필요한 것이 독서인 것이죠.
독서는 짬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일정한 시간마다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해야 하는 투자공부예요.
이 질문은 제가 드렸던 질문이라 너무 기억에 남아 이렇게 작성해요
제 개인적인 상황이 너무 힘들어 그 결정에 대한 질문을 드렸고
(원래 이런 질문은 조장님들 줌 코칭에서 하는 것는 실례가 되기에 하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디에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각오하고 여쭤보았어요.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럴거예요)
샤샤 튜터님은,
"그건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다. 선택을 했을 때 힘든 것도 본인이고, 그 과정을 견뎌야 하는 것도 본인이다
그럼에도 경험담을 빌려 말씀드린다면 나 또한 처음 투자공부를 할 때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걸어온 것이 아니라 불안함을 안고 끊임 없이 공부를 했던 것이다. 그럴 때 마다 했던 생각은 내가 선택한 것을 옳은 선택으로 만들겠다는 것 뿐이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과 그러기 위해서 감내 해야하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너무 본인을 내몰지 말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이어나가야 한다.
나는 이제 1년된 딸을 맡기고 공부를 할 때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고, 그런 마음으로 투자 공부를 했다.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선택을 옳게 만들기 위해 계속 실행하는 것이었다"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솔직히 눈물이 왈칵 났어요. 제가 선택할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지금의 내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으려면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계속 편하고 싶은 그 마음이 제 발을 잡고 있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한번 눈물로 제 미련을 쏟아내고, 이미 그 길을 가신 샤샤님의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하니
머리가 맑아지면서 더 이상 고민은 없었어요.
지금 마음에 들지 않은 내 모습은 과거의 내가 선택한 것들의 결과이고, 변하고 싶다면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한 뒤 실행하면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지만, 지금부터 다르게 살아가면 되요.
정말 코칭시간 동안 샤샤 튜터님이 얼마나 조장님들에게 알려주고, 도와주고 싶으신지 느껴지는 코칭들이었고,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이제 월부 6개월차에 아는 것도 많지 않아 우리 22조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적어 항상 노력하고는 있지만,
부족함은 어쩔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비관할 수는 없으니 그 부족함을 제 시간과 몸땡이를 갈아 넣어서 채워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마음을 감사하게 조원님들이 알아주셔서 항상 긍정뿜뿜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우리 22조 조원분들을 위해 제 한 몸땡이 불사르며 최선을 다하고,
우리 열기 65기분들과 함께 알차고 성장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할꺼예요
(이 밖에도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다 넣지 못해 너무 아쉽고, 앞으로는 꼭 기록하며 코칭을 받고, 그 내용을 조원분들에게 전해야 겠다고 BM하는 감사한 계기였어요)
그리고 저보다 더 코칭 내용에 대해 너무 자세히 정리해주신 30억부쟈님의 글은 아래 링크이니 한번 꼭 보세요~
https://weolbu.com/community/48621
댓글
어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 언제나 응원하게 되는 도비님! 제게는 조장들의 조장 느낌이시고 항상 2반 조장방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긍정에너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