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기 41기 90조 달콤생] 나의 첫 조장 후기😵‍💫

  • 24.01.25

월부 정규강의 4번째,

드디어 첫 조장 신청을 합니다.


첫 수강 때는

"월부라는데서 조모임을 어떻게 하는거지?

잘 모르는데 조장은 너무 부담스러워"


두 번째 수강 때는

"임장, 임보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데

내가 조장을 하면

조원분들께 민폐가 될거야"


세 번째 수강 때는

"지방 임장 자체도 부담스러운데

저번에 임장루트 짜는것만 해도

벅차던데.. 안될거 같아ㅠㅠ"


하며 조장의 책임과 무게감에

유리천장을 만들어 놓고는,


우선 내가 먼저 성장하고

그 경험을 나눠드릴 수 있을 때

조장 지원을 하자! 생각했습니다.



잘 한것: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조장님들을 지켜보고

BM할 것을 관찰 한 점


책임감에 무게를 느꼈지만

결국 조장 신청을 한 점


개선할 것:

시도해 보기도 전에 생각만으로 유리천장을 만든 점


먼저 성장해야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한 점


두근 두근, 울렁 울렁


"조장 신청은 했지만 선발이 될까?


직장에서 중간관리자로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졌는데,

오히려 조장 역할까지

실패해서 심리적으로 더 털리면 어떻하지?"


이미 조장 신청서를 작성하고도

취소 해야하나

설문지 수정 기간동안

고민은 계속 되었습니다.


조장이 되고 싶기도

되기 싫기도 한, 두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 신청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월부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 동안 제가 겪은 조모임은

못하면, 할 수 있는 것 까지,

(완벽이 아닌, 완료 주의!!)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돕고, 응원해주는

동료분들이 계셨고


월부 시스템 또한

함께 가야 멀리간다.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지나

저는 내마기에서

첫조장이 되었습니다.


단무지방??!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걸 조장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조모임을 하면서 겪어보지 못했기에)


"에이~ 설마

스스로 조모임 신청하고

들어오신 건데..

그만큼 수강료도 더 지불 한건데

단무지 방이 되겠어?"


생각하면서도

혹여 단무지 방이 되면

어쩌나...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처음 첫 주간은


아.. 이래서 단무지방이 되도

실망하지 말라고 하셨구나.


내가 너무 조원분들을

귀찮게 구나 ㅠㅁㅠ


어떻게 해야

조톡방 분위기가 업 되는거지??

@_@


나 조장 신청 괜히 했나봐..

일상도, 투자 공부도

더 지쳐버리는 것 같아 ㅠㅅㅠ


마지막주가 된 지금,

1주차 때의 저를 돌아보니

혼자 너무 끙끙 거렸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ㅎ


내마기반 같은 경우엔

이제 막 월부 환경에 갓 들어오시거나

아직 적응중이신 분들이 더 계실 수 있고


성격이나, 개인적인 상황 상

톡방 참여가 적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괜히 혼자

조급해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조톡방에서는 조용하시지만

투표를 올리면 한분도 빠지지 않으시고

성실하게 참여해 주시고


오프라인 모임때에도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대한 주제 하나로 모여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들을

나눠주시려는 분들이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신

내마기 41기 90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첫 조장이라,

내향인이라며 걱정하고

괜히 혼자 더 삐걱거리고

걱정이 많았구나 ㅎㅎㅎ

지금은 웃으며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도니이래 반장님
나부쇼 조장님, 대왕꾸리 조장님, 미감 조장님,
미쓰주 조장님, 부귀로아 조장님,
부자아파0810 조장님, 오리지널 조장님,
오주인 조장님, 참나무통통 조장님, 포옹 조장님


함께여서 든든했고

위로와 지지 감사합니다^^



월부의 교육 시스템은

정말 체계적입니다.


계속적으로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적극적인 개선과, 실행을

계속 하면서

단단하게 시스템을

구축 했구나.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것은

'사람'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 조장모임, 조모임을 하면서

조장의 포지션에서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강의 신청때에도

여전히 부족하겠지만,

조금은 성장한 모습으로

조장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

저와 함께한 분들,

그리고 월부인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조장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미쓰주
24. 01. 25. 13:56

달콤생 조장님, 후기 읽으면서 제 이야기 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조장으로 이번 한달동안 힘도 드셨겠지만 다음달도 조장을 신청하신다 하시니, 많이 느끼시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달이셨음에 틀림없네요^^^^^^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달콤생 조장님❤️

부귀로아
24. 01. 25. 14:06

조장님 후기 읽으면서 약간 울컥했습니다... ㅠㅠ 조장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상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오히려 위로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지네요 ㅠㅠㅠㅠ 저같은 병아리가 달콤생 조장님을 만나서 많이 배울 수 있고 나눌 수 있어 짧지만 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더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항상 응원합니다 ❤️❤️❤️

오주인
24. 01. 25. 14:09

달콤생 조장님~ 첫 조장이신데 너무 많이 성장하신거 아닌가요^^ 저의 첫 조장 경험이 떠올라서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힘들고 눈물도 나고.... 잘해드리고 싶고... 잘 해내고 싶은... 하지만 마음같지만은 않았던 일들도 있고요^^ 그치만 결론은 한 걸음 더 성장하셨고, 다음 조장을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생기셨으니 값진 한달을 보내신 맞죠?^^ 저도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함께 멀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