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름바다] [돈 버는 독서 모임] 월.부.은 - 독서 후기

  • 24.01.25

[ 책 읽기 전 ]

  1. 월급쟁이로 부자가 된다는게 가능한걸까?
  2.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일까?
  3. 월급쟁이가 현실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


[ 본깨적 ]

p9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또다시 놓칠 겁니다. 극소수만 잡게 될 것입니다.

p 18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잃어 본 적이 없다.

<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 #현실직시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

  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p 36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현실을 똑바로 봐야한다. 결국 가격은 시장이 만들고, 특정 개인의 가치판단대로 시장은 움직이지 않는다.
  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p 44 가계는 22년 전보다 무려 7.7원을 덜 가져가는 반면, 기업은 6.4원, 정부는 1.3원을 더 가져가게 된 것이다. → 더 무서운 사실: 어찌됐든 정부는 늘어난 노인인구 부양을 위해 더 많이 가져갈 것이다. → 지금보다 기업과 정부가 더 많이 가져간다면, 나는 근로소득이 끊겼을 때 살아갈 수 있을까? → 지금의 내 나이와 사회생활의 연차가 공교롭게도 너나위가 투자를 처음 시작했던 때와 비슷하다. → 위기감을 느끼고 자본주의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 투자를 해야 한다.
  3. 당신마저 관심없는 당신의 노후p 53 노후 파산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보도하는 기사 앞에서, ‘오죽하면 죽음을 선택할까?’란 생각이 들 때 나는 무력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p 55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 이미 내가 사회에 첫 발을 디디기 전부터 각자도생이 시작된 것 같다. → 은퇴 시기는 내 의지와 관계없이 어느 날 찾아올 것인데, 그렇다면 나의 1차 목표는 ‘자발적 은퇴’ 준비..
  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 주소p 63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빤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p 64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p 65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 사실 나는 지금 하는 일이 재미있고 마음에 든다. 운도 좋다. **→ 그럼에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발적 은퇴’를 1단계 목표로 삼겠다. → 내가 언젠가는 회사에서 쓰임이 다 할텐데, 그 때가 오면 적어도 돈 걱정은 없이 살아보자. 부자는 그 다음…

<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 #생산자산 #투자 >

  1. 직장인 투자 전략p 75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p 82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p 84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 나는 철저히 시간을 들여서 돈을 버는데, 그 마저도 아주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 결국 내 돈은 책에서 말하는 ‘생산자산’으로 바뀌어서 언제든 돈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p 89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 중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모아서 자본화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사는데 쓰는 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 감당 가능한 생산 자산을 잘 사는 것, 그것을 잘 지키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p 93 …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p 95 … 부동산은 주식과는 달리 시장에 참가하는 주체 대부분이 개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p 100 …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전세금에는 따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은행에서 받는 대출엔 이자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 부동산, 그 중 아파트 투자는 적어도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상쇄하는 수익과 결과를 보여줬다. → 개인 간의 거래이므로 주식이나 다른 투자상품보다 정보의 대칭성이 확보될 수 있다. → 무이자 레버리지! 다시 미친 상승장이 오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무이자 레버리지는 매력적이다.

<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 #경험 >

  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의왕시 25평 아파트p 108 확실한 것은 투자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p 119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중략) 중개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 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중략) 이런 모습이 ‘속 보이는 비즈니스’ 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p 122 투자자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동산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p 123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투자 초보 단계에는 투자 경험이 투자 수익보다 더 중요하다. → 중개인은 사업 파트너이다. 당연히 잘 대해 드려야 한다. → 투자 고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저 평가 여부이다. 호재는 그저 보너스일 뿐..
  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분당 21평 아파트p 125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이유는 간단하다. 계절상의 이유로 이사하기 좋은 봄, 가을 이사철에 많은 사람이 거처를 옮기고, 야외활동이 힘든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엔 손님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까지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물들이 남아있기 쉽다. 나는 지금도 이 두 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하고 있다. p 132 비교하고 또 비교해서 가치를 따져보고 현재의 가격이 그 가치에 어울리는 수준인지 판단한다. (중략)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p 136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p 138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p 140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번의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p 144 …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략) 자산 가격이 클수록, 즉 비쌀수록 매매가든 전세가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중략)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 계절적 비수기를 잘 활용하면 저 평가 물건을 찾을 수 있겠다. → 비교평가가 저 평가 판단 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 비교평가를 잘 하려면 지역과 단지를 많이 아는게 무조건 유리하다. →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를 알자. 그냥 비싸고 좋은걸 사는게 좋은 투자가 아니다.
  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수지 32평 아파트p 151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중략) 단, 같은 시기에 여러 채 투자해서는 안 된다. p 161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공급 물량의 문제보다 가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매입하는 ‘가치투자의 본질’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중략) 잃지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 부동산 저 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중략) 나는 시장을 예측하거나 예단하지 않는다. 대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치 대비 싼 가격의 물건을 사서 그것이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 가치를 깨닫고 싼 가격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부동산 가치투자의 거의 전부이다. →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알려면 손품과 발품을 들여야 한다. → 진짜 시작은 투자를 하고 나서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버티고 제 가격을 찾아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 3,000만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평촌 21평 아파트 p 168 상황이 어떠하든, 평촌은 입지 측면에서 수도권에서도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전세 임차인을 구하기 어렵다는 리스크만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은 가격에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 p 173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p 176 호재는 물론 정책에 따른 시장 흐름의 변화, 즉 풍선 효과 등을 예측해 물건을 선점하는 식의 투자를 하지 않는다. 이 또한 예측의 영역이다. p 177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아 가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의 물건에 우선 투자하는 게 좋다. → 리스크는 회피만 할 것이 아니라 대응이 가능한지 먼저 측정해 봐야 한다. → 시장을 함부로 예측 예단하려 들면 안된다.

<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 #자본소득 #잃지않는투자 #시스템투자 >

  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p 186 투자를 시작한 후 2년 동안 여행을 가지 않았고, 사지 않아도 문제가 없을 것 같은 건 아예 사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사람들과 따로 약속을 잡지도 않았고, 중요하지 않은 모임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p 189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p 193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만들 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 종잣돈 만큼 투자시간 또한 중요하다. 나는 너나위처럼 다 끊어내고 온전히 집중할 결심이 섰는가.. → 사실은 외벌이인데, 지금은 근로소득이 유일한데, 회사가 싫지도 않은데, 회사와 멀어지는게 두렵다. → 나는 참 운도 좋다. 가족들은 나의 투자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해준다. 감사하다. → 투자코칭 신청을 상반기 원씽으로 두고, 나는 책 읽고, 임장가고, 임보 쓰겠다. 조금 지치면 강의도 듣고.
  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p 201 당신이 10년 이상 직장생활을 통해 당장 생활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 매월 통장에 들어오긴 해도 좀처럼 뭉쳐지지 않는 크기의 월세 수익에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기보다, 전세투자를 통해 자산의 크기 자체를 불려나가는 방식을 활용하는 게 더 유효한 전략이다.p 202 어느 시기에, 어느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 나는 직장인이고 근로소득은 그래도 내가 일 하는 한 안정적이니 효율을 극대화할 투자법을 알아야 한다. → 같은 품을 들인다면 경매 저가입찰보다 급매 또는 협상으로 원하는 가격에 매수가 좀 더 유효할 것 같다.
  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p 205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히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것이 투기이다. (중략)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p 207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가치(입지)와 가격, 이 두가지를 모두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p 210 ‘부동산은 발품이다’ 라는 말도 결국 많은 곳을 둘러보며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물건을 늘려야 저평가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p 211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 p 215 나는 똑 떨어지는 차트나 현란한 엑셀, 복잡한 kb 시계열 등 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야기한 간단한 기준을 토대로 직접 발로 뛰며 투자를 익혔다. 수도권과 지방 일부, 적어도 내가 한 번이라도 갔던 지역이라면 지도만 들여다봐도 그 지역 부동산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아는 지역을 넓히고 그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과 시세를 파악하며 가치 대비 싼 것을 찾아냈다.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고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내가 배우고 익힌 투자법의 전부라 할 수 있다.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 저평가를 알고 사는 순간 돈 버는 좋은 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자의 실력이다. → 중요한 것은 저평가이고, 저평가를 알려면 많은 지역의 물건을 알아야 한다. → 그 다음 전세가율을 통해 원금보존이 가능한 투자인가를 파악해서 투자결정을 검산한다.
  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p 219 용돈벌이 투자는, 천천히 자산 규모를 키워나가는 게 아닌, 짧은 시간 안에 시세차익을 얻는 게 목적이므로 거래가 자주 발생한다. (중략) 투자와 관련된 모든 시장과 상황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즉, 내가 한 투자는 모두 성공한다는 믿음이 현실에서 구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p 222 자산을 일단 매입했다면 목표로 일정한 수익을 달성하기까지는 불필요한 거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당장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 직장인이라면, 흐지부지 써버리고 말 용돈벌이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자산을 쌓아 올려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하길 바란다. 이러한 이유로,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중략)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인 만큼, 긴 호흡으로 끌고 가며 자산규모를 키워나가는게 중요하다. → 이왕 시간과 돈을 들여 댓가를 치르면서까지 투자를 한다면, 인생을 바꿀 투자를 하자.
  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p 225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면 (중략) 큰 규모의 자산을 형성하고 수익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중략) 종잣돈이 많지 않아 소액으로 투자해야 했기에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부동산, 그 중에서도 아파트 투자를 택한 것이다. (중략)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p 226 수중에 가진 돈이 적더라도 시간을 투입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p 228 똘똘한 한 채에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는 아파트의 매매가뿐만 아니라 전세가의 변동폭 또한 투자 성패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p 229 실제로 내가 투자한 아파트 중에는 수도권 역세권에 위치했음에도 투자금이 고작 500만원 남짓이 든 것도 있다. 그 아파트가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나는 이를 통해 투자금 대비 적지 않은 이익을 거뒀다. 그리고 이러한 물건 하나가 아닌 여러 개로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전체 수익의 규모도 작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 → 돈으로 시간을 사는 투자, 시간이 돈을 가져다주는 투자, 기다릴 수 있는 투자가 진정한 가치 투자이다. → 그저 좋은 것을 사는게 나에게 정말 좋은 투자인가 고민해 볼 필요 있다. (나는 지금 고액 자산가가 아니다.) → 다주택자.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근데 그들 중 부자가 있다.
  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p 241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 방식의 특성 상 자산 가격의 상승과 별개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요즘 많이 대두되는 ‘역전세 리스크’다. p 242 지방의 경우에는 시장규모가 작고 보다 불안정하기에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하락한 곳도 많았다. p 244 이러한 리스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까? 현금, 즉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중략)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p 245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내가 투자하려는 물건의 주변 지역에 3~4년 이상의 장기간, 해당 지역 인구의 1% 이상 규모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p 247 내게는 신용등급보다 나의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기에 이런 부분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중략) 이자납입이나 상환을 제때 했더니 우려했던 신용등급 하락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중략)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 지나친 낙관은 자칫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다. **→ 리스크의 크기를 알고 항상 보수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 리스크는 대응의 영역이다. 만약 대응할 수 없다면, 피하면 된다. (괜히 스트라이크 X, 번트 출루 O)

<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 #경험이곧스승 >

  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p 257 투자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 경험이 거듭될수록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알게 되며, 그 과정에서 이전보다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259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라는 기준은,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지 따져보라는 것이다. 예상되는 위기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매매한 아파트의 전세 임대를 잔금 기한 내에 맞추지 못해 온전히 내 자금으로 잔금을 치러야 하는 경우. 둘째는, 임대는 순조롭게 놓았으나 2년 뒤 전세가가 떨어져 하락한 만큼을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하는 경우다. 이 둘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이 되는지 계산해 보라. p 263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 실력자들이 말하는 가이드는 있지만, 결국 나의 투자 기준은 내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 → 어느정도 저평가 물건이 보인다면, 그 다음은 투자 실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는 것이다. → 올해의 확언 상기: 2024년 서울 3, 수도권 3, 광역시 3, 소도시 3 총 12개 앞마당 만들고 1호기 투자. → 올해의 확언을 이루기 위한 중요/시급 미션: 투자코칭 신청
  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p 267 아파트는 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몰린다고 해도 완성품을 즉시 공급할 수 없는 재화다. (중략)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이 이뤄지는 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된다. p 268 …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공급>수요)과 과열(수요>공급)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된다. 또한 이런 움직임은 사람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격이 마구 오를 때는 이전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도 더 많은 사람이 사려고 하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때는 이전보다 가격이 싼데도 더 많은 사람이 집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아파트 시장의 가격 사이클이 생겨나는 이유다. p 273 수요가 많을 때 입주가 아닌 분양을 한다. (즉 입주 하고 싶어도 못한다.) 이 시차가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등락(왜곡)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 된다. p 274 (사이클을 투자에 활용하려면)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중략) 잠재적 투자 가능지역을 살펴봐야 한다. (중략) 아파트의 전세가율과 가격, 투자금의 규모, 입주물량(공급)과 미분양 정도다. → 현재 시장은 ‘12~’15년의 전세대란이 반복되는 목전이라고 생각한다. → 정부는 전세대출에 대해서도 DSR을 연 내 2월 중으로 검토완료 하겠다고 한다. → 매크로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수급 불균형을 관통할 수는 없다. 선호도 있으면 된다. → 안될 이유는 많다. 적은 가능성이라도 될 수 있다고 믿고 그걸 실현하는 사람이 진짜 실력자다.


[ 느낀점 ]

너나위님은 지금의 내 나이와 사회생활 연차 즈음에 본격적으로 투자공부를 시작했다. 우연의 일치인건지.. 나 또한 책의 앞 부분에서 말하듯 안정적으로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서 어딘가 모르게 불안감이 문득 느껴질 때가 있었다. 나는 처음 투자에 정말 운이좋게 돈을 벌었다. 하지만 잘 몰라서, 돈그릇이 작아서 끝까지 끌고 가지 못했다. 투자는 결국 장기간의 레이스인데… 공부가 너무 많이 부족했다. 아예 몰랐다. 너무 몰라서 어린 마음에 투기꾼이라는 선입견을 지우지 못하고 내가 샀던 아파트도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올랐던 때에 그저 죄짓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 같다. 게다가 지금은 주거와 소유를 분리하라는 말이 투자에 있어서는 당연한 것이 되었지만 그 땐 그걸 깨닫지 못했다. 투자물건이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들어가서 살지도 못할 집이라는 생각에 괜히 마음만 힘들었다. 이제는 잘 할 수 있는데. 기회는 다시 올 것이고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 기억하고 싶은 문구 ]

#1 p 161 나는 시장을 예측하거나 예단하지 않는다. 대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가치 대비 싼 가격의 물건을 사서 그것이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2 p 215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3 p 221 인생을 바꾸는 투자

  1. 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한다.
  2. 현재 현금흐름 파악하고 저축, 자본 재배치 통해 투자 종잣돈 마련한다.
  3. 보유자산 크기를 키워나간다.
  4.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5. 원하는 은퇴시점 전후로, 축적된 자산으로 현금흐름 만들거나 차익실현해서 현금화한다.

#4 p 248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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