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여러 종류의 아파트를 접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판단하기에 헷갈리는 매물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서울 동일 급지 내에서
동일 평형, 동일 가격대의 아래 두 가지 유형의 아파트 중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매물이 더 좋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역세권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300세대 미만)
2. 역에서 도보 20분 거리 구축 대단지 (800세대 이상)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뽀또빠님 :) 동일 평형, 동일 가격대의 단지라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역세권 신축이라 할지라도 주상복합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도보 20분 거리에 있는 구축 단지의 가치가 더 높다고 말씀드리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뽀또빠님께서 임장하셨을 때, 어디에 더 살고 싶은지, 사람들이 어디를 더 좋아하는지에 집중해서 한 번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뽀또빠님 부동산에서 무조건 통하는 공식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주어진 정보로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상급이일수록 입지가 더 중요하기에 1번보다는 2번을,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일 경우에는 1번에 더 우선순위를 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뽀도빠님 :) 서울/수도권에서 중요한 입지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이긴 합니다만, 어떤 호선을 이용할 수 있냐에 따라 역세권의 가치가 달라지기도 하고 교통보다 다른 요소가 더 우위에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위의 정보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역세권 신축 주상복합은 아마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교와 거리가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보다는 젊은 인구의 수요가 더 많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평대의 수요가 조금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구축 대단지의 경우 어느 정도 구축인지, 주변 환경과 입지는 어떠한 지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이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