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자몽] 목실감시금부 1.26.(금)




# 감사일기


1. 애들 학원에서 오기 전 잠깐 눈 붙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임보가 너무 쓰기 싫어서 며칠동안 시세만 따고 있었는데,

임보파일 다시 열어 서너 장이라도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말동안 많이 써야지~! 2월엔 임보쓰기 챌린지 궈궈~!

3. 오랜만에 맛난 거 먹고싶다는 아들, 엄마가 집에서 해주던

치킨 먹고 싶다해서 주문한 배달치킨에도 기뻐하며

냠냠 맛나게 먹고 양념치킨에 밥까지 비벼 먹었네요~

근사하지 않은 저녁, 치킨 하나에도 기뻐해줘서 고마워~

엄마한테 여유가 좀 생기면 맛난 음식 많이 해줄게~~

4. 공부 시작한 이후 저녁과 주말 식사가 아주 단촐해져서

첨엔 많이 실망하던 아이들, 이젠 조금 익숙해지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

엄마가 초보딱지 탈출할 때까지만 쫌만 기다려쥬~~

5. 신혼 때부터 집안일 분담해오고 있는 남표니~

늘 당연하다며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요즘 집안일이 늘었다며 가끔하는 신세한탄은

내가 잘 들어줄게~ 앞으로도 잘 부탁해~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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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음user-level-chip
24. 01. 27. 12:41

ㅎㅎㅎ 자몽님 유리공 소중하게 지키시는 모습 너무 너무 좋아요. 응원합니다!! 초보 딱지 떼자~~~~~!!!!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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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이user-level-chip
24. 01. 27. 23:43

늘자몽님 오늘도 투자자로서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돈을 버는 목적 가운데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 하면 나는 자신 있게 '게으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나는 기업의 이념을 '게으르기 위해 부지런하고 나의 시간을 사기 위해 일한다'라고 정해놨다. 오후에 게으르기 위해 오전에 해보다 일찍 사무실에 나간다. 방해하는 사람도 없고 걸려오는 전화도 없다. -김밥파는CEO p230

바킨돌user-level-chip
24. 01. 28. 00:16

저도 평촌 단지분석까지 끝내고 단지 순위만 나눠놓았습니다. 2,3월에 어떻게든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늘자몽님 집에서 치킨도 하시는군요. 요리과정도 까다롭고 폐식용유 처리도 어려울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역시 무엇이든 만능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