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27조 임장몬스터]

강의 후기도 못 쓴 정신없던 2주차를 지나 벌써 3주차이다.

이번 강의는 유튜브에서 익숙하게 뵈었던 코크드림님이

아주 현실감 있게 강의를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개월만에 1호기를 하셨다는것.

그리고 지방에서 투자+워킹맘+육아 라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그것을 스토리로써 풀어내신 점. 에너지와 긍정적 마인드가 많이 느껴졌다.


-


나는 수지구를 선택하고 나서 1번의 분위기 임장

3번의 단지임장(풍덕천,성복,상현,동천)을 거쳤다.


임장을 먼저 해야하는지 임보를 먼저 써야하는지

단지임장은 뭘봐야 하는지

단지 임장을 다녀와서는 뭘 해야하는지,,,

분명 강의들을 땐 다 알 것 같았는데

막상 내가 하려니 막막하고 어려웠다.


수지를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자주 가자 싶어서

4번이나 다녀왔더니 그래도 처음보다는 익숙해졌는데

'강의 복습을 더 할걸' 이라는 후회도 약간 되기도 한다.

(임장 보고서를 많이 못써서 아쉽다 & 후기쓰고 시작해야한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게 있다면

처음 분위기 임장할때와 비교할 때

임장루틴도 빨리 그리고(3시간 -> 30분)

겨울 임장 준비물도 잘 챙기고(점점 간소해진다)

임장 후 나만의 보상 루틴도 생기고,

가면서 사진 찍는다고 정신없었는데

이제는 제법 지도보고 연식보면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가격을 보면 선입견이 생길까봐 지금은 연식만보는데

다음 앞마당 부터는 가격도 함께 볼 생각이다)


+무조건 다하려고 하기보다 몸 상태가 안좋을땐 쉬어야 한다는

쉬어가는 용기와 내 몸에 대한 메타인지도 생겼다.



-



사실 처음에는 지방투자고 뭐고 다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도 강의수강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니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고,

나 또한 몇달동안 남편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함이 크다.

(정말 코크드림님처럼 눈치보며 목요일부터 기어다니고 있다 ㅎㅎ)

언제까지 이렇게 구축 아파트에서 살아야하냐고,

아이를 낳아도 가족사진에 너는 없을 것 같다는 말,

그리고 그것이 코크드림님이 겪은 현실이란걸 알았을 때

정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이러다가 어렵게 이룬 가정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

내 욕심으로 모든걸 그르치는건 아닐까?

왜 100명중 10%도 남지 않게 되는지 이제 정말 몸소 깨닫고 있다.


투자의 길은 내 시간과 돈 에너지 인간관계 등 모든걸 쏟아부어야

10년뒤에 노하우와 돈 그리고 여유있는 시간으로보상이 된다는것.


그게 누군가의 10억 달성기가 아닌 내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갈등되고 자책하는 마음을

하루에도 수십번 다스리며 묵묵히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들은 이 강의가 자기게발이 되지 않기위해 나만의 속도로 게속 나아가고싶다.


임장몬스터 이번한주도 정말 고생했다.

마무리도 잘하고, 남은 한주도 화이팅!







댓글


user-avatar
배콩suser-level-chip
24. 01. 27. 22:22

임장몬스터님 진솔한 후기 감사합니다 환경안에서 꾸준히 하면 원하는 목표까지 달성 가능하실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user-avatar
보름달21user-level-chip
24. 01. 27. 22:35

임장몬스터님 정말 꾸준한 사람이 이기는 곳이니까여. 우리 함께 오래오래 해봐요!!!화이팅!!

user-avatar
그럴수있어user-level-chip
24. 01. 28. 17:11

진솔한 임몬님 후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