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기초반 조장 후기-
처음 강의 신청을 했을 때 저는 조모임 자체도 고민했어요..
그 이유는 제가 처한 상황이 조모임은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이제 7살이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이고,
두 번째로는 직장을 다니는 말 그대로 "월급쟁이" 이며,
세 번째로는 제 성격상 누군가를 맞춰주는 일에 익숙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사실 저는 조모임 선택을 고민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조장 지원서에 꽤나 진지하게 입력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롸??)
첫 수강이니 막연히 조장이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기왕 하는 조모임 한달간 진짜 불태워보자!!! 라는 생각...
막연했지만, 처음엔 단순히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제 안에 무언가 다짐으로 변한 순간은 이 질문이었습니다.
"조원들에게 조장으로서 나눌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개인의 성장보단 조원분들 모두가 함께 성장 할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육아맘이기에 혹시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 있으신 분 이 계시다면
그 조원으로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제 인생 첫 수강, 첫 조장이 되었습니다.
후회도, 적응할 시간도 없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구축해두신 시스템에 그냥 발만 살짝 담구어도,
튜터님들 반장님, 조장님들을 본보기 삼아 따라만 해도
"너무 잘 하고 있어요, 최고예요!, 그렇게 하면 돼요"
라며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런 튜터님들, 반장님을 보며 느꼈던 감정은..
정말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이런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거구나!
나도 내 조원님들에게 내가 느낀 것을 전해드리고 싶다.
그분들에게 그 마음을 갚는 방법은?
나도 똑같이 그 마음을 돌려주는 것이구나!
❤열정부자 동료 들을 만나다!
열정 부자 조원들을 만나 일주일 새에 조모임을 오프라인으로
두 번 진행해 보기도 하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모임을 더 원한다고
열정적인 표정을 보여주셨던 우리 조원님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런 열정적인 조원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도 저에겐 큰 행운이고
이런 인연을 월부 안에서 선물 받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조장이 되고 달라진 점.
1.제가 먼저 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직장 생활+육아 라는 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제 생각보다 강의를 제가 제일 빨리 듣는다던가
과제를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대신 일상생활에서부터 남이 하지 않는 일을
의식적으로 제가 하려고 했어요.
2.이전 보다 더 일찍 일어나려고 했어요.
그전에 6시20분에 알람 맞추어놓고 일어났다면,
6시에 일어나서 좀 더 아침에 여유 갖기!
3.주변 상황 헤아려보기
바쁘고 힘든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주변보단 제 생각을 더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보단 주변 상황을 더 헤아려보려고
좀 더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조장모임도 빠질 수 없는 선물입니다!
노랑방의 공포에 빠져있을때도 서로 위로가 되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며, 팁을 나누어 주시는 조장님들의 따뜻함.
진심으로 서로 축하해주며, 으쌰으쌰 힘을 주는 우리 조장님들..
111조 금강지 조장님과의 인연도 참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조장님과 서로 얼굴도 모른상태에서 마주쳤어요.. 여러분...착하게 사셔야 합니다ㅎㅎㅎ)
제가 드린 것보다 받은 게 많은 한 달..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혹시 지금 조장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댓글
크.. 첫 강의 첫 조장인데 이렇게 멋진 조장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드리미님 정말 멋집니다~!!! 강사와의 만남도 넘넘 축하드려용!!!! 1달동안 넘 수고많으셨고 함께해서 넘 좋았습니다♡♡♡♡♡언제나 응원드려요 ! ♡♡♡♡♡
드리미님..정말 멋지십니다..!! 첫조장에 조모임인데도 저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에 늘 응원받았고 또 드리미님이 응원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응원할게여!!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