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2기 원희]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내마반 조장 후기

안녕하십니까! 원희입니다.

조장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고자,

조장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계기

우선 내마반 조장을 하면서 저의 원씽은 조원분들이

보다 편하게, 쉽게 월부생활에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월부 첫 강의는 열반기초 중급반이었습니다.

처음 수강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서,강의,과제까지...

할 것들이 너무 많게 느껴지고 과제도 어디에 써야하는지 조차 몰라서 다시 알아봐야하고ㅠㅠ

과제를 쓰려니 등업이 안 돼있어서 등업도 해야하고....너무 막막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저의 한줄기의 빛! 조장님이 계셨습니다.

조장님께서 아무 것도 모르는 저에게 다~~알려주시며 으쌰으쌰 해주시고, 잘한다고 다독여주시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 강의도 한번 들어볼까?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처음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싶었습니다.

퇴근 후 안그래도 힘든데 강의하고, 과제하고 힘들 동료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3주차인 지금 생각해보니...많이 도와드린 것 같지는 않지만ㅠㅠ

동료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바랍니다. 제발요~~~

같이의 가치 그리고 성장

동료분들, 조장님들, 반장님, 젊은우리 튜터님이 계셨기에 조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서로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조원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털팔이'입니다 . 너무나도 덜렁대기 때문이죠!

스케쥴 체크를 잘 못해서 조모임을 라이브코칭시간과 겹치게 짤 뻔했습니다

놓쳐도 괜찮았습니다. 조원분들께서 확인 해주시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또 괜찮다는 말씀도해주셨습니다. 너무 따뜻하죠?!!ㅎㅎ

실수할 수도 있고, 잘 못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분들이 있으니까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서 서로 응원해주고, 하루 하루 원씽을 이루기위해서

으쌰으쌰!하는 조원분들 덕분에 3주차까지 잘 올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조장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있는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조장님들이 있습니다.

톡방에서 서로 질문해주시고 답변해주시면서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힌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다른 조장님들 보면서 내가 어떤점이 부족한지, 다음에는 또 이런 부족한 점들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것 없냐고...어려운 점 없냐고 물어봐주시고 잘하고있다고 항상 말씀해주시고

조장님들을 이끌어주시는 반장님이 계십니다.

내마반 초반 때는 오랜만에 하는 조장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가늠이 잘 안잡혔는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셔서 덕분에 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조장님들, 반장님들, 튜터님들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오늘도 파팅하라고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조장인데요.

첫번째는 잘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저 자신에게 실망감도 많이 느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두번째인 이번에는 완벽하게 조장역할을 못 해내도 괜찮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다음에도 조장 역할을 신청해도 괜찮다고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저에게는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동료분들이 계시니까요~~~

세번째 조장할 때는 저 더~~~~~~~ 잘 할 수 있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