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장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항상 누군가가 이끌면 따라가는 입장으로 살아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누군가를 이끌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조장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조장을 맡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조원 분들을 이끌어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으며
답장이 없으신 분들이 더러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조장 분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반장님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제 뜻대로 따르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를 믿고 따라와주시는 분들을 위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정말 많아지만
따라와주신 37조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또 조장과 조원으로 만나게 된다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이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