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4~8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31조 두애아빠]

2023년 9월 6일 밤 11시~ 4강 수강

. 1주차 강의를 좀 돌아보고 강의 하나를 듣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딱 목표만큼 수행했습니다.


2023년 9월 7일 10시 44분~ 5강 수강

. 어제 강의 하나만 듣고 잠든 것이 아쉬워 목표를 2주차 완강으로 잡아서 아이들을 조~금 일찍 재우고 각잡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내용에 따라 강의 속도를 1.3배속에서 2배속까지 왔다 갔다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북 화면을 나눠서 메모장을 열어 거의 필사 수준으로 다 받아적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빠르게 들었으나 계속 pause & play를 반복하게 했습니다.


2023년 9월 8일 12시 14분~ 6강 수강

. 결국 재생 속도를 높혀서 들어도 결국 메모를 하면서 들으니 소요 시간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거의 필사 수준으로 메모하고, 중요한 부분엔 ★ 표시고, 내가 다시 벤치마킹해야 하는 부분엔 ■ 부분을 넣어서 적다보니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6강을 다 듣고 뭔가 출출합니다. 집 앞 편의점에 내려가서 라면과 맥주를 사오고 싶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지금 먹으면 졸릴 것 같아서 자재를 하고 대충 두유만 하나 먹고 일단 집안 정리 (내일 아이들 아침과 등교 준비)와 잘 준비를 먼저 좀 합니다.

. 사실 6강을 들으면서 좀 졸기도 하고 그래서... 3시가 가까워집니다. 더 집중할 자신이 없어서 오늘 목표를 못 채우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쉽사리 잠이 잘 안 옵니다. 딱 고3 시험기간이 떠오릅니다. 지금 안 자고 한번 더 보면 한문제를 더 맞출텐데... 그때는 어려서 체력이 좋아서 시험기간을 통틀어서 4시간도 안 잤던 것 같습니다. (물론 밥먹고 30분 정도 잔건 빼구요 ㅎㅎㅎ) 근데 이제는 내일이 걱정되서 잠자리에 듭니다. 체력이 떨어져 몸이 의욕을 못 따라간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2023년 9월 8일 9시 58분~ 7강 수강

. 오늘 아이은 회사 연차를 냈기에 아이들 등원을 시키고, 집안 정리를 한 후 오전에 끝낼 마음으로 일찍 각잡고 앉았습니다.

. 비록 몇시간 못자긴 했지만 집중이 잘 되서 아주 만족스럽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근데 11시가 넘어가면서 슬슬 출출해집니다. 집앞 편의점을 갈까, 햄버거를 먹을까.. 쿠폰을 찾아보고, 할인 정도를 찾아보다가.... 냉장고에 찬밥을 돌립니다. 하아, 가족들한테 강요하진 않아도 나는 아껴야지... 너바나님의 말씀이 떠올라서 차마 못 사먹었습니다.

▶ 다음부턴 고민하지 말고 냉장고를 뒤지자!! 괜히 시간만 버렸네 ㅠㅠ


2023년 9월 8일 12시 6분~ 8강 수강

. 대충 냉장고에 찬밥을 돌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__^

. 12시부터 다시 강의를 듣는데... 2시에 아이들을 데리러 가야 하는데... 가기 전에 빨래 끝나면 건조기에 돌려야 하고... 아이들 간식도 좀 미리 챙겨놔야 하고.... 자꾸 딴 생각이 들면서 집중이 안됩니다.

. 결국 30분도 채 못 듣고 노트북을 덮었습니다.

. 일단 가족들 먼저 챙기기로 합니다.


2023년 9월 9일 1시30분~ 8강 이어서 수강

. 아침부터 서둘러 돌렸던 빨래가 거실에 그대로 남아 있어서 강의 듣기 전에 월부 유튜브를 보면서 정리를 다 했습니다.

. 이런 저런 집안일을 챙기고 나니 벌써 1시반입니다. 그대로 잘 수가 없어서 각잡고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사실 와이프와 사이가 별로 안 좋고, 유료 강의 듣는 걸 모르기에 와이프가 자거나 없는 시간이 되어야 겨우 각잡고 책상에 앉을 수 있습니다. ㅠㅠ)

. 강의를 다 듣고 나니 3시가 살짝 넘어갑니다. 그대로 잘까 하다가 내일은 어차피 아이들 라이딩으로 하루를 보낼꺼기에 짬짬히 차에서 쉴 생각으로 기지개를 폅니다.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아프군요 ㅠㅠ


그래도 꾹 참고 합니다. (꾹 참고 몰래 드라마 정주행도 해봤는데요 모... ㅋ)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난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될 수 밖에 없다!!



다시 한번 체크해서 해볼 것들...

■ 목표자금과 수익률 계산 꼭 해볼 것!!

 >> 내가 내야되는 수익률을 알고, 얼마나 걸리는 지를 앎으로써 장기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 만들어야 한다.


■ 같은 맥락으로 5년 계획, 올해 월별 계획 다시 만들어 볼 것!


(투자단계 설명하시면서...)

■ 1주차 강의 때 내 집에 많이 투자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뭐지??? @.@


■ 강동구 vs 동탄2 비교표 보고 어떻게 비교해야 하는지 체득화할 것

■ 내가 관심두는 지역, 투자했던 물건들 비교군 찾아서 동일하게 비교해보기

 ▶ 글 올려서 월부인들에게 평가 받아보기!! (부끄러운게 어딨어!!! 그래도 2개만 해보자 ^^;;)


★ 매수할 때, 열기 교재를 보고 다 체크해보고 매수하자!!

■ 정리해서 나만의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서 이미지따서 핸드폰에 저장할 것!!!


■ 열심히 하는 사람의 매일을 보면서 따라해라!! (브롬톤님 예시)

▶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해라!! (실력은 질 수 있지만, 노력은 지지 말아야지!!)


■ 먼저 배풀려고 해라!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이 모이고, 나도 성장한다!!



★ 너바나님이 좋아하는 글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 마가렛 대처



부동산 투자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나름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려고 7~8년 가까히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청했고, 여러 사람들의 투자 원칙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들으면 대부분 안다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작년에 전세금 올려 받은 것으로 충동적으로 여러 채를 매수하면서 과연 난 투자 원칙을 지켰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주 원칙없이 사진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1채만 할껄 ㅎㅎㅎ)


게다가 내년에 다시 서울로 이사를 가야 하기에 너무 단기적으로 자금 흐름이 막혀 있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현재는 강릉 자가 거주)


너바나님을 먼저 만났더라도 과연 원칙을 지켜서 5%만 전세금을 올리고, 받은 전세금의 일부를 save 해뒀을까??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도 5%만 올릴게 아니라 그래도 시세대로 올리고 그 돈을 예금같은 안전 자산에 넣으면 조금 더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불.손.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감히 너바나님의 말을 판단하지 말고, 일단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따라 보기로 결심했으면서... 1주일도 안 가서 흔들리는 마음이란...

사람 참 간사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내가 해야 되는 일들, 할 수 있는 일 들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쉽사리 잠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한 5분은 걸릴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러지도... 저러지도 판단하고, 결정하기 어렵다. ㅠㅠ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난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내일 읽어보고 이 글에 더 덧붙이거나 수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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