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1기 전국8도 앞마당이면 8십억도 문제없조 마샤타샤] 제주바다님 A지역 분석 - 1주차 강의후기

지방투자 기초반이 시작되었습니다.

실 준 과제 마감 후 바로 다음날 올라온 지기 강의를 보면서 내가 과연 잘한 것인가?

걱정과 한숨이 물밀듯이 밀려올 때 의무감으로 강의를 클릭했는데..

아.... 지투기는 4주 동안 각 주마다 지방 광역시에 대해 이렇게 훑어 주시는 거군요?

지투기에 대해 사전 정보 없이 그냥 제가 사는 부산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신청한 거였는데...

강의 듣고 나니 A지역으로 당장 달려가고 싶고...

지금 제가 해야 할 곳이 아니라 강의에서 예시로 나오는 아파트들 매물을 자연스럽게 찾고 있네요.

이것은 지투기의 장점이자 단점;;; 타 지역에 너무 관심이 가고 말씀해 주시는 A지역의 모든 것을 더 알고 싶어지는...

앞으로 이 지방투자 기초반은 4번은 더 들어도 될 거 같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첫 임보로 도전한 부산 해운대구 가격과 전세가율에 투자 가능한 것이 보이지 않자 우울했었는데...

A지역의 높은 전세가 율을 보고는 당장 뛰어가고 제 심정... 해운대구가 첫 앞마당이신 분들은 공감 가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국구로 크게 당분간은 움직이지 못해서 부산에 5-6개 앞마당 만들기로 올해 계획을 잡았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다른 지역도 가고 싶고, 수도권도 가고 싶고 하는데 상황은 안 따라주니 초조 하기도 했는데

부산권역 (부산, 창원, 울산)은 준 수도권으로 시간도 공도 많이 들이는 지역이라고 하시니

순서가 조금 다를 뿐이지 먼저 할 수 있는 한 내 지역 뽀개기를 하고 내년엔 수도권과 타 광역시를 넘어가야겠다 생각합니다.

저는 분임, 단임을 진행하고 시세 체킹을 한 것도 부산 해운대구뿐이라 그동안 너무 핀셋으로 좁게 봤다는 걸 강의를 들으며 알 수 있었습니다.

A지역을 볼 때도 광역시임에도 옆의 권역 B지역과 C지역의 입주 물량과 이동에 대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점

광역시 안에서도 한 개의 구만 좁게 머릿속에 넣고 이 단지 저 단지 비교 하고 있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좀 더 크게 보는 연습을 지금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강의 한 번이 분임,단임 모두 한 것 같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이것만으로도 강의료는 뽑았다.'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지금 준비가 된 사람이고.. A지역 임보를 쓰다가 막혔던 분들이라면 이 강의가 얼마나 단비와 같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강의에 나오는 단지들 중 궁금한 곳들을 네이버 부동산에 찾아보니 당장 매물임장 하고 싶은 것들도 튀어나오더라고요. 하하

또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임보와 타 지역이 강의를 들은 후 가고 싶고, 알고 싶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얼른 제 지역 앞마당 끝내놓고 A지역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부산 강의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은 제 앞마당이 아닌 지역이지만 훗날 꼭 필요 할거 같아, 강의를 한번 들었는데...

제주바다님의 모든 말들을 다 적어서 남겨둬야겠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주 안에 한 번 더 각 잡고 모든 걸 필기하며 잊지 않게 A지역에 대해 남겨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급캘린더 만들기

이거 없으면 투자자라 하면 안 된다고 하신다. PPT 임보에 의무감으로 넣던 부동산지인 공급 그래프 말고,

제주바다님이 보여주신 것 같은 한 장짜리 공급캘린더 만들고 관리하기!

▶ 랜드마크 가격 익히기

당장 써야 하는 임보에 바빠 전체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만들고자 했던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내 랜드마크가 전국구 어느 위치인지 확인해 봤니? 부산에 갇히지 말고 전국구로 체킹 하자! 너무 많은 아파트를 알 필요도 외울 필요도 없다. 우선은 광역시만 이후엔 중소도시와 수도권 랜드마크 하나씩이라도 머리에 박고 다니자!

▶ 공식은 없다. 선호도 파악 위해 단지분석 가격과 함께 익숙해 지기

입지, 신축 모든 것에 공식은 없다. 비교 분석에 능해져야 한다.

선호도 파악은 단지 분석에서 나온다. 단지분석 시 사진이나 기타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격 그래프를 보고 수익률을 비교해야 한다.

내가 투자했던 라면 이 시기에 어땠을지 등 단지분석=가격체킹 이 같이 머릿속에 들어와야 비교분석 연습이 된다.

나는 사진 넣기, 임장 체크표 확인에 더 힘을 들인 것은 아닌지... 다른 것보다 가격의 흐름 지난 10년간의 가격과 전고점 전저점 등을 더 유의해서 보기.

여러분의 3년 뒤 미래를 바꾸는 방법은

지금 포기 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