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린이도 조장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월부 9개월차인 초보 부린이 하얀미소입니다.

23년 4월부터 내마반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강의 들으며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조장은 나이 먹는 라떼~ 시절을 보낸 내가 아닌 젊고 스마트에 익숙한 3040세대라 생각하고 항상 조장은 나는 아니야~ 하며 조원으로 활동을 하기를 항상 체크하였다.


그런데 한통의 문자~



어~ 무슨말이지? 잘못 온 문자인가 하고 생각하다 저는 조장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조장방에 들어갈 수 없으니

1:1문의 해보겠다고 반장님에게 말씀을 전하니 조장 신청을 하셔서 된 것 같다는 응답.

내가 잘못 체크했나 아니다 분명 조원으로 조장을 도와 함께 하겠다는 곳에 체크했는데

분명 무언가 잘못되었다 생각되며 그 순간 수많은 생각이 머리속에 빙빙 맴돌고 있었다.

이것이 기회야~ 미소야 이번 기회에 한번 성장하는 쾌도에 진입해봐.

아니야 나는 스마트에 익숙하지 않고 조원들에게 공유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해 할 수 없어 하며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꽉 찬 느낌~~


하지만 내 스스로 조장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정말 기회일 수 있고 나보다 더

월부 생활을 오래한 선배들에게 인싸이트를 얻을 수 있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

하여 반장님에게 선뜻 한다고 말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였지만 하길 정말 잘했다.

못한다고 하면 조장이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지 못하고 항상 조원으로

내 생활만 했을 듯 하다.


나의 비전보드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기버한다는 문구를 넣었는데 기버~~

함부로 남발하면 안되는 언어인지 조장을 하면서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첫 OT.

두근두근~~ 어떤 분들일까? 모두 참석하실까?

많은 걱정과 설레임에 첫만남!!

한 분을 제외하고 전원 참석~ 오 이럴수가^^

어떻게 시작하고 끝이 났는지 기억이 없다.

너무 횡설수설 정신없이 마무리했던 첫 모임.

조 톡방에 노란 말풍선이 올라가고 모두 조용~~

무슨일이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우리조. 하지만 조용한 듯 하면서 강한 실준50기 102조 였다.

내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분당구를 신청했는데 분임 시간도 만만치 않고 단임은 더 만만치 않은 지역.

임장 팀장님에게 루트를 위임하며 서로 서로 의견을 조율하여 겨우 루트가 완성되었지만

임장 팀장님의 많은 노고와 수고가 들어간 루트여서 더 감사하고 고마웠다.

현지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니 루트를 그분들의 생각을 고려하여 그리니 너무 힘들었던 분임 루트.

하지만 의견을 주신것에 분임하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 , 3주~~~

마의 3주차라 했던가. 몸도 마음도 지친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동안 조원으로 활동할 때는 내 것만 잘 하면 되고 강의, 후기, 임보등 혼자서 하는 부분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조장이 되니 조원들도 챙겨야 하면서 나도 잘해야 하는 은연중에 압박감??

누가 뭐라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조장을 한다고 했지? 내 것도 잘 못하는데. . . . 급 후회 모드~~



실준 놀이터에 고백데이가 있어 무심코 보다 나 같은 나이 있는 사람도 월부에 남아 조장도 하고 반장님을

비롯하여 주변 동료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는다는 감사의 말을 고백했는데. . . .

세상에~~ 메로나튜터님의 편지글^^



그동안 월부에서 보낸 시간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정말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며 알아간다는 것에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기에 현재의 내가 있음을 감사하였는데 튜터님의 편지글.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놀이터와 조톡방, 조장방에 연예인이 된 기분.

내가 조장이 되지 않았다면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었을까.

조원들의 응원에 더 울컥했던 순간.



튜터님의 편지글도 너무 너무 좋았지만 함께 한

조원들의 위로와 격려가 나에게 더 힐링되며 잘 하고 있다는 답을 주는 듯 하여 감사하였다.

메로나튜터님~~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ㅎ ㅎ

들썩들썩 하지 않았지만 각자의 역활에 충실하게 해주시고

조장으로 못한 부분 위임해 가며 분임과 단임을 하며 더 친숙하여졌던 102조.

조장으로써 원씽~~~

기버하며 4주 낙오 없이 함께 하기 였는데

모두 낙오 없이 함께 해준 조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조장으로써 함께한 시간들~~

모두 함께 했기에 4주를 버틸 수 있었고 너무 좋은 조원분들로 인하여

내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그 또한 감사하다.

저처럼 나이가 있지만 처음 조장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꼭 조장을 해보시라고. 더 높은 곳을 가기위해 그냥 점프업이 되지 않지만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가면 저 끝에 나의 목표가 기다리고 있음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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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인user-level-chip
24. 01. 31. 22:12

미소님♡ 넘 고생많았고 기분 좋네요~ 메로나튜터님의 따뜻한편지까지!!!! 미소님은 닉네임처럼 미소를 주시는분이에요:)!!!!! 앞으로 목표까지 응원할께요! 그리고 넘 멋진거아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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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user-level-chip
24. 02. 01. 14:38

하얀미소님! 닉네임처럼 미소님 보고 많이 웃을 수 있었고요! 제가 마음으로 많이 고맙고 응원하고 그랬습니다! 첫조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미소님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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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88user-level-chip
24. 02. 04. 15:17

미소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잘하실거라 믿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