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4주차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0기 64조 다시희망] - 다시...희망을 보았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지피지기 백전불태...

나는 모른다. 정말 모른다. 나이만 40 넘게 먹었지 경제개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직장인 엄마 아내 딸...

그래도 바로 나의 상태를 인지하니 아직은 희망이 있나 보다 했다. 그래서 지금 상태로는 나는 투자로 바로 뛰어들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상태임에도 철저하게 깨부수고 알려주시고 하는 통에 이제 저 멀리서 한 줄기 빛이 보인다

내가 월부를 통해 묻고자 했던 것이 이 강의에 담겨있었다. 강의와 임장 임보를 거쳐 온 4주의 시간 동안 과연 이 길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맞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의심하고 물어보고 있었다. 어디론가 달려 나가려고 신발끈만 고쳐매고 있었는데 실은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던 나를너나위님이 일깨워 주셨다.

다시 일어설 기회가 또 나를 버리고 멀리 떠나가 버릴까 봐 조바심 나고 두렵고 그런 깃털같은 마음이었는데 이제 조금은 나를 다지고 때를 기다리면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방향키를 명확히 잡았으니 선장은 나다. 선장님의 과정에서의 처절한 노력과 결실도 보고 그 위치에 따른 중압감 삶의 무게를 살짝 엿본 거 같아서 뭉클해 지기도 했다. 앞으로 닥쳐올 또 하나의 인생이란 항해가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엄마니까...미래의 투자자니까...


여기에 오고 나서 나는 사회인으로는 어느 정도 입지에 있는 사람이지만 여기선 한참 어린 늦깎이 신입생이다.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모두에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

다시... 희망이 보인다!!!



댓글


user-avatar
번갯불콩user-level-chip
24. 02. 01. 21:04

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희망님ㅜㅜ 엄청난 수필을 한편 읽은 기분입니다. 솔직한 감정을 잘 녹여내주신 후기 감사합니다!

user-avatar
연화지user-level-chip
24. 02. 05. 00:04

ㅠㅠㅠ 희망님 너무 멋지십니다.... 저희 모두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요!!! 다시 희망이 보인다는 말씀처럼 희망을 향해 나아가시는 희망님 항상 응원할게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