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준51기 35조 저평가 찾아 3만리 5만리 갈수있조 꿈꾸민]

24.02.01


결국 마지막 완강 4주차가 왔습니다. :)

4주간 다사다난한 일들 속에서 있었는데 마지막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니..다양한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저는 제 첫 월부 강의가 너나위님 특강일 정도로 너나위님이 나오시는 강의는 나름 좀 많이 접해본 거 같아요!

그러나 다른 주제의 강의임에도 비슷한 이야기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 강의를 듣고 나는 뭘 배운거지? 뭘 해야하는거지?를 잘 찾지 못하며 완강을 했는데도 우울해지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는 정말 이번 실준을 잘 신청했고 잘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월부생활 1년차, 저는 아직도 Lv.8에서 한 2정도에 머무르는 부린이 인 것 같습니다.^^;

안다고 하면서 '아 힘든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이건 그냥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패스할까?' 등등..

여전히 나 스스로에게 핑계도 많고 뭔가 남을 의식해서 하고 그렇다 보니 잃지 않는 것, 최고의 투자 등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 개념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그냥 행위만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역전세 무서워, 지방은 좀 그런데 수도권은 안되나 등등 결국 월부에서 배운 저평가와 가치있는 투자만을 고민하는게 아닌 인터넷 기사를 읽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순간들이 최근에도 너무 많았던 것 같다는 자기 반성이 들었고,

시장에서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를 구분하고 그 안에서의 눈을 기르는 심플한 진리를 1호기라는 막연하면서도 두려운 목표 때문에 오히려 길을 잃으며 지나온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진심을 다해 이야기 해주시고 또 배우는 학생을 입장을 고민 해주셨다는게 너무 많이 느껴지는 강의라서 지식도 지식이지만 많은 위로를 얻을 수 있어서 이번 강의는 울컥하네요 ㅎㅎ

지방으로 시작해야 하는 적은 투자금 때문에 울적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상황을 따져보는 날이 있었는데(아마 지방 투자에 대한 역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겠죠!) 어떤 투자든 결국 결론은 같구나 내가 가치있는 투자를 했다면 그 결론은 비슷 하구나라는 확신이 그 불안감들이 정말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늦고 빠르고가 없구나 라는 위안도 받습니다!!


강의에서 D사례는 이제 제 사례이기도 해서 특히..최근에 불안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나를 믿고 해도 힘든 월부인데 여전히 고민이 많은건 아직 투자란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는데.. 그걸 직접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시니 정말 필기 하느라 바빴지만 머리 안은 깨끗하게 정리되는 그런 강의가 아니였나 싶어요 ㅎㅎ


너나위님이 저녁9시에 임장 가시던 얘기 해주시면서 울컥하시는데 저도 첫 임장지에서 눈 펑펑 오는 날 혼자 저녁 9시에 아파트 보던게 같이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이런 너나위님도 힘든데 네, 월부 활동은 참 어려운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 하지만 그만큼 정답이 명확하고 내 사람들과 행복해질 수 있는 정답의 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시고 그리고 선생님이 되어주시는 너나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의지를 뽐내는 월부인이 되서 현강에 인사드리러 갈게요! ㅎㅎ 최고bb


댓글


람지쓰
24. 02. 02. 00:11

꾸민님 넘 글을 잘 쓰셔서 읽는 재미가 있어용ㅎㅎㅎ 저도 종잣돈이 왜 이렇게 적지.. 지방투자를 할 수 있을까.. 수도권은 안되려나 라는 생각에 울적하기도 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화이팅입니다~~!

손언니
24. 02. 03. 23:54

속도가 다르고, 방향이 조금은 다르더라도.. 꾸준히 나아간다면 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결국 우리는 최고의 선택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할테니까요..) 그 과정에서 내가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최고 아닐까 싶네요 꾸민님의 내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