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바라는대로
우바로입니다.
내집마련기초반 모든 과정이 종료될 즈음
감사하게도 강사님과의 만남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날 튜터님들께 들었던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되짚어보려 합니다.
어떤 깨달음이 있었는지 공유하면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잘한점: 강사와의 만남과 서포터즈 모임을 위해 회사 오후 시간을 뺀 것
개선점: 좋은 질문을 미리 작성하여 준비하지 못한 점
(고민이 부족하다는 것은 벽을 마주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함)
튜터님께 여쭤봤습니다.
"튜터님께서도 분명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을텐데요.
그 시기에 알을 깨고 더욱 성장해내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튜터님이 그렇게 성장하실 수 있었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튜터님께서 답변해주셨어요.
"우리가 도대체 왜 이 활동을 하는 것인지
그 의미를 계속해서 고민하는게 중요해요.
의미를 모르면 어려운 시기에 지속하기 힘듭니다."
생각해보면 의미를 가슴에 새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는 게 어려웠던 것 같아요.
배운 걸 행동으로 그대로 옮기지 않았던 거죠...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금 하는 일의
'의미'를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튜터님께서 다른 반장님들께 해주셨던 말씀 중에
인상적이었던 또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데요.
튜터님께선 내가 하는 활동이, 루틴이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항상 생각해봐야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정말 열정적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훌륭한 분들의 모습을 따라하기 위해서
Bench Marking이 하면서 잘하는 사람과 나의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데요.
그 모든 것들이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인지,
진짜 내가 부자가 되는 과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늘 의심하고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도움이 안되는 것인지 판단하려는 노력 없이
무지성으로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다 보니
이도저도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랭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들어보니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모든 것을 나의 벤치마킹 포인트, 루틴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 한 가지만 남겨도 충분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잘한점: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단 한 가지만 나의 것으로 만들어도 충분하다는 걸 깨달은 것
(ex. 한 모임에서 하나의 BM포인트만 나와도 충분하다)
개선점: 튜터님 말씀을 듣는 중에도 여러 포인트를 잡아내려고 했던 점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던 1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튜터님께 따로 연락드린(?) 일도 있었는데요.
튜터님께서 해주시는 진솔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었던,
개인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24년의 시작이었습니다.
늪에서 빠져나온다는 핑계로, 직장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1월도 여전히 많이 아쉬웠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았으므로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빈쓰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우리가 운영진을 하고, 조장을 하고, 서포터즈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지고 명확해져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튜터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여러분, 제가 이렇게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이렇게 자산을 쌓고, 그 과정에서 여러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 그 행운이 흘러 넘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저는 저의 그릇을 더욱 넓히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제가 아는 것들을 나누면서 운을 계속해서 채워넣는 것이기도 해요."
튜터님 말씀을 들으면서 '이거구나' 싶었어요.
저 역시 매순간 쉽게 포기하고 모든 것에 빠르게 싫증내는
부족하디 부족한 사람이었는데요.
월부라는 귀한 환경을 만나고, 이곳에서 소중한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면서
조금씩 저의 생각, 태도 등이 바뀌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 자체가 정말 저에게는 행운이라고 확신합니다.
월부를 만나지 않았다면, 샤샤튜터님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함께 소통했던 모든 튜터님들과 동료분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술독에 빠져 망나니 같은 삶을 살고 있겠죠.
그냥 적당히 괜찮은 직장을 다니면서 말이죠.
그러니 무조건 지금의 제 모습을 복에 겨운 상황입니다.
행운이 찾아왔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튜터님 말씀처럼 저도 저의 부자그릇을 넓히기 위해,
찾아온 행운이 흘러 넘쳐서 다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운을 채우기 위한 행동들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투자자로서 해야하는 일들을 절대 소홀히 하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포인트: 내가 하는 활동이 가진 참된 의미를 깨우치다.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다른 동료분들도 비슷하겠지만
어릴 때 단칸방에서 네 가족이 함께 살면서
가난한 어릴시절을 보냈는데요.
그 이후로 적당한 대학을 졸업하고 적당한 회사에 들어가면서
어릴 때의 결핍은 잊고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무언가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할 때면 3일 만에 관두는 등...
무엇하나 1년 넘게 지속해본 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월부에 들어와서 너나위님 강의를 들었고,
그 이후로 지금껏 1년이 넘게 하고 있는(비록 부족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3일만에 포기하던 저를 365일 넘게 지속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끝으로 '즐겁게 하라'는 말씀을 덧붙여주셨어요.
너무 이 꽉 깨물고 하지 말라고, 픽 뿌러지는 것보다 쉴 때 조금 쉬어가는게
백 번 낫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포인트: 지속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 긴 싸움이다.
우리가 회사에서 보내는 꽤나 긴 시간 동안 지나치게 괴롭지 않으려면
회사에서의 관계도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회사의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서 모든 모임에 다 나가는 등...
극단적으로 치우쳐질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관계는 잘 만들어야
나중에 진짜 나의 투자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최근에 2개월 정도 회사에서의 업무가 많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우애인가...)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제가 강사님과의 만남을 위해
오후에 일찍 시간을 빼서 가야할 때 정말 편하게 동료들이 백업해주더라구요.
자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포인트: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아니 오히려 꽤나 중요하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월부! 늘 귀중한 환경을 제공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기회를 받았던 것을 절대 쉬이 여기지 않겠습니다.
배운 것들을 절대로 쉽게 흘려보내지 않도록 꼭 그릇에 담아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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