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온티어 입니다.
지난 한달간실준반을 들으며
매주 토요일은 오전임장-조모임-오후임장의 루틴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네요.
이번주도 오전에는 임장-정오에는 조모임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새로 신청한 열중반 오프수업이 오후 임장은 하지 못했지만
토요일에는 임장을 하지 않으면 발바닥에 가시가 돋히...
하나의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분당 임장 5번째(개인1화+조원들과 함께 4회)
이번에는 야탑역에서 만나 야탑-> 이매-> 판교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야탑을 처음 가본 소감은
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네..? 였습니다.
야탑역 주변의 상권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유명한 '퐁퐁나이트' 주변은 약간 유흥가의 느낌이 살짝 나기도 했고
더욱더 자세히 살펴보니 보청기 상점이 있고
강남이라면 나이키 등이 있었을것 같은 대도로변 상가 1층에
아주 넗게 BYC 상점이 들어와 있어
주변 커뮤니티의 연령대 및 소득수준 등이 가늠 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상가가 있으면 상가가 있구나.. 수준이 었는데
어떤 업종이 있지? 상가의 상태는? 상가의 위치는 어디지?
하는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긴것 같습니다.
거리의 사람들도 눈에 들어오고요!!
야탑에는 확실히 길거리에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매로 넘어오니 좀더 깔끔해지고 학원가도 보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판교를 가기 위해 수경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타임트랙을 타고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는 오는 듯한
급격한 분위기의 변환을 느꼈습니다.
거리는 훨씬 정돈되고
대로변에는 으리으리한 업무지구들이 들어서있고
길위에는 영앤리치(!)로 보이는 젊은 부부가
유모차를 끌고 스타벅스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연령대는 완전 젊은이들!
그러나 성수처럼 힙한 패피가 아니라 질좋은 직장에 다니는 세련된 느낌의 젊은이들!!
오늘 임장은 이러한 커뮤니티와 인프라의 차이를 지역별로 극명하게 느낄수 있는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나에게 동료가 있어 너무 든든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 혼자라면 정말 불가능했을 여정이었습니다.
항상 미리 준비해주고 지도를 보며 임장 루트를 이끌어 주신 방긋하나 조장님,
지누님, 망고사탕님, 진주님, 이숑숑님, 나나콩님, 에이스서희님,
함께 해서 너무 좋고 든든했습니다.
앞으로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항상 지켜보고 때때로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멋진 우리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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