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65기 1생을다해불4지를8색조 n유미]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1강의 내용이 뼈를 때리는 듯한 내용이었다면, 2강은 이제 투자를 시작하는 내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 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월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이게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 보니 모르고 시작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너바나님의 '투자는 농사다'라는 비유에 따르면, 지금 저는 밭을 갈구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음, 원칙까지 강의에서 정말 다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와 같은 수강생분이 궁금하다며 올리신 내용과 그에 대한 너바님의 답변이었습니다. 저 또한 전세보증금이 부채라고 생각했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이 처음부터 강조하신 'Not A but B'라는 생각은 저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었으나 마음먹은 만큼 생각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지난 조모임 때 저희 조장님께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하면 꼭 벤치마킹 할 목록을 작성한다고 하셨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조장님 뿐만 아니라 월부사람들이 BM 작성하는 것들이 '이래서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저도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자극이 되면 벤치마킹 할 목록을 작성해서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